맥에서 옵션키로 forward delete 사용하기(KeyRemap4MacBook)

OS 를 업데이트 할때에는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지원하는지를 봐야 하는데 요즘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OS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오늘  10.9 로 업데이트 했는데, 설치 하면서 DoubleCommand 가 안된다는 경고를 보았다.

에구, 맥북에는 forward delete (백올 가면서 지우는 것이 아니라 글자 뒤를 지우는 기능) 키가 없고,  fn  + Delete 하면 forward delete 가 된다.

이게 귀찮아서 doubleCommand 오픈프로그램을 이용 (지금보니 2007년에 블로깅한 글이다^^) 해서 사용안하는 오른쪽 옵션키를 forward delete 키로 지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게 안되면 키보드 사용할때 나는 정말 불편하다.

오른쪽 옵션키가 좌우화살표키 왼쪽에 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찾아 보니 KeyRemap4MacBook 이란 무료 프로그램이 10.9 에서도 동작하는 것을 확인하고 설치 했다.

10.9 에서 DoubleCommand 제거 하기

KeyRemap4MacBook 을 설치할때, DoubleCommand 가 이미 설치 되어 있으면 설치 못한다.

시스템환 경설정에서 DoubleCommand 를 언인스톨하려고 보니, 메뉴가 안보인다.  

도움말에 보니  다음과 같이 컨에솔에서 지울 수 있다 .

아래 명령어를 터미널에 복사해서 붙여넣어서 실행시키면 언인스톨 할수 있다

/Library/StartupItems/DoubleCommand/uninstall.command

KeyRemap4MacBook 으로 forward delete 키 맵핑하기 

 
1. KeyRemap4MacBook 에서 다운로드해서 설치 한다.

이때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가 배포 했기 때문에 열수 없습니다” 라고 메시지가 나오면, 시스템환경설정을 열어서 보안옵션에서 ‘다운로드한 App 허용’ 을 ‘모든 곳’ 으로 하고 다시 설치파일을 실행시키면 된다.

2.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오른쪽 옵션키에 지정하고 싶으면, ‘Change Option_R Key (Right Option)’  을 찾은 후, 그 아래에 있는 ‘Option R to Forward Delete’ 를 체크를 하면 된다.  다른 키에 연결하려면 원하는 키를 찾으면 된다.

마치며

업자가 안해주면 이렇게 사람들이  유용한 프로그래을 무료로 공개해줘서 맥북 라이프가 더 편리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