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것의 진정한 의미


10월 11일 예병일의 경제 노트는 이런 내용입니다.

재테크와 독서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0.10)
재테크 담당 기자 생활을 하면서 나는 개념에 관한 질문을 받을 때 짜증이 많이 났다. 값이 오를 아파트를 사고 싶다고 하면서 용적률, 건폐율, 대지지분이라는 기본적인 개념도 모르고 덤비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에게 아파트 투자의 3박자인 용적률, 건폐율, 대지지분을 확인해 봤느냐고 물으면 그게 무슨 말이냐고 내게 묻는다.
서점에 가서 부동산 관련 책 한 권만 사보면, 아니 인터넷만 검색해 봐도 알 수 있는 용어를 왜 내게 묻는가? 그런 사람들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경구와는 무관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돈을 벌고 싶다고 하면서 매일 스포츠신문을 보며 낄낄대고 연예인 뒷얘기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없다.
돈으로 사람 차별을 가장 심하게 하는 곳이 바로 항공사다. 그런데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클라스 고객의 큰 차이점은, 비즈니스 클라스 고객은 경제신문을 주로 보고 이코노미 고객들은 스포츠 신문을 주로 본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고객 중에는 신문을 보면서도 메모를 하는 사람이 많다. 연예 매니지먼트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스포츠신문을 보면서 무슨 도움을 얻을 수 있단 말인가.
이상건의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중에서 (랜덤하우스, 18p)

정말 동의합니다. 제가 동의하는 부분은 정말 자기가 필요하고 바라는 것이라면 그것을 얻기 위해서 죽도록 노력을 했는가 입니다. 아직 제 블로그에 초안으로 남아 있는 내용중 하나가 이 내용 입니다. 이 기회에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을 같이 하는 파트너로서 학력 보다는 열정적인 사람을 좋아 합니다. 열정이 있다는 의미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한다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냥 열정만 가지고 있고 실행을 하지 않으면 열정이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나는 우리 회사가 정말로 사용자 중심으로 의사결정하고 그런 제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우리 회사는 정말 브랜드를 잘 관리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을 바라면서 이렇게 얘기한다면 어떨까요?
“회사 사람들은 데이타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말로만 고객 중심, 사용자 중심이라고 하고 실제 일을 할 때에는 안그런다”
“사용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
“리서치가 뭔지 모른다 ”
“처음 부터 사용자 연구를 고려하지 않는다”
라고 하면서 그러한 조건이 되었으면 잘 하겠다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정의된 일을 좋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알아서 찾아야 하고,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준비된 곳은 없다
짧은 경험이지만 제 경험상 회사건 사회이건 간에 언제나 준비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1000년전 부터 있던 그런 일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항상 잘 정의된 회사나 사회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한번도 일이 잘 정의된 회사에서 일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잘 정의된 회사라면 매력이 없을 것 같습니다.
대학때 아버지께 붙잡혀 간적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왜 데모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건을 바꾸기 위해서 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내 평생 다 준비된 적은 한번도 없었다. 현재 조건에서 각자가 얼마나 하느냐에 달려있다” 고 하셨습니다.
저는 조건을 바꾸는 것을 바라지만, 그 조건이 될 때 까지 현재의 조건맡을 탓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었습니다.
하긴, 시험 공부 다 하고 시험 본적도 거의 없긴 합니다.

진정으로 바란다는 것은 그것을 얻기 위해서 죽도록 노력을 했다는 것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여건을 탓하는 것은 보통의 사람이면 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해서든 방법을 찾고 그것을 달성할 것입니다.
만약, 주변의 상황이 어떻다고 하면서 못한다고 하는 것은 그것이 진정 원하는 것이 아닐것 같습니다.
방법을 모른다? 방법은 찾아 보기나 하고 그런 말을 할까요? 방법을 찾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했을까요?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방법을 찾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파트를 사서 돈을 벌고 싶다고 하면서, 그냥 바라기만 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를 배우고 싶다”
” 살을 빼고 싶다”
”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
” 회사를 사용자 중심으로 만들고 싶다”
“사용자에게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렇다면, 현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기타 줄도 갈지 않았고, 운동도 안하고, 동료 직원들이 마인드가 안되었다느니, 문화가 문제라든지 얘기하고 있지는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것들은 정말로 자기가 바라는 것이 아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네기멜론대학 Randy Pausch교수의 마지막 강의 를 보면 어렸을 때 자기 꿈을 이루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죽어 가고 있지만, 그의 인생을 보면 자신의 어렸을 때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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