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바른 소리 vs. 입에 발린 소리


내가 참 못하는 게 있다.
1.  내 생각이 아니라 상대방이 기대하는 것을 이야기 하기
2.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당연한 원칙만 얘기하기
 
“국민의 결정을 따르겠다” , “국민의 편에서 생각하겠다” 등등, 정치인들 처럼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얼핏 들으면 맞는 말 처럼 당연한 것만 얘기하는 식. 이런쪽은 특히 어떤 새누리당이 잘 하니 정상 바짝차라고 봐야한다.
 
미드 <왕좌의 게임> 의 산사 스타크 처럼 본심과는 다르게  살기 위해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조프리왕에게 듣기 좋은 말과  원칙적인 말하는 것이다.
 
Game_of_Thrones_sansa
 
재미 있는 것은 다들 산사의 상황에 대한 본심을 알 면서도, 산사의 말을 들어 주고 해치지 않는다.
만약 산사가 본심을 진짜 “말” 로 표현했으면 바로 죽었을 것이다.  형식적인 말이라도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해준다.
 
말을 돌려서 얘기하고, 해결책이나 내용이 아니라 형식적이고 사탕발림 같은 말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게 꼭 나쁜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조직에서 높이 올라가는 사람은 정치와 개인/대중 커뮤니케이션을 잘 이해하고 잘 하는 사람인 모양이다.
이게 내 몸에 맞는 옷인지는  파악하고 , 아니라면 그런 상황에 들어가지 않아야 하고, 들어가야 한다면 맞지 않은 옷이라도 입은채 그 흉내를 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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