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3’ 를 보고


계정이 이상해서 로그인을 못하는 사이에 사내 영화 동호회에서 스파이더맨3에 대한 영화 플래닝이 두번이 있었고, 이미 마감되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갑자기 <스파이더맨 3> 영화표가 생겼습니다.
저녁에 포커스그룹 인터뷰가 있는데 영화가 너무 보고 싶어서 팀원들한테 용서를 구하고 영화를 봤습니다.
앞줄 세번째에 앉았는데, 눈이 너무 아팠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을 눈이 못 따라간것 같습니다.  설마 나이 먹어서 그런 것은 아니겠죠.
스파이더맨을 볼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수퍼맨 같은 영웅들에 비해서 상당히 인간적인 모습이 많은 것 같습니다. 꼭 스티븐 시갈이 거의 안맞고 악당을 때리는 반면, 성룡은 많이도 맞는 다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첫아이가 다섯살 때 쯤엔가 스파이더맨 옷을 입고, 신발을 신고 다닐때 스파이더맨 영화를 보여주었는데, 보다가 재미 없다고 안봤습니다 . 아무래도 스파이더맨은 어른애가 목표 시장인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3 에서,
사진을 조작한 사진기자를 다른 사람 보는 앞에서 공개를 해서 상처를 줘서 피터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고,
피터는 삼촌을 죽인 것으로 아는 모래 인간에게 복수하려고 하고,
해리는 피터가 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해서 복수를 하려고 합니다.
이른바 중국영화에서 맨날 나오는 복수입니다.
이 복수혈전은 나중에 이해와 용서로 끝이 나기는 합니다.
저는 이것들을 보고, 뻔한 것이긴 하지만 남한테 상처 주지 말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내가 남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인 모양입니다.
 
스파이더맨3
 
그리고 외계에서 떨어진 시커먼 것이 사람을 숙주로 삼아서 사람에게는 힘을 주는데 대신 난폭하게 합니다. 피터는 그 힘을 이용하고 점점 난폭하게 됩니다.
저는 혹시 저 한테도 그런 난폭하게 하는 무엇이 들어와있지는 않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직원중 몇명은 심장을 생각하셔야죠~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착하게 살기로 말입니다.
착하게 살자
 
될런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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