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헤이딜러로 중고차 판매 완료! (판매 과정 및 자동차보험, 자동차세 환급)


아이악기 때문에 중고차를 사서 제주로 가져왔다. 이번에 아내가 내 차를 타기로 해서 아내가 타던 차를 팔았다.

헤이딜러로 차를 팔았는데 그 과정을 기록해보았다.

 

 

헤이딜러, SK엔카, KB차차차

수원 중고차 매장에서 사본적은 있어도 팔아본적은 없다.  중고차를 몇번 팔아본 지인에게 물어보니 새차 사면서 딜러에게 팔아달라고 하거나, 헤이딜러, SK엔카에 올려서 딜러에게 팔았다고 한다.

SK엔카는 수수료가 있고, 헤이딜러는 수수료가 없다. 지인은 헤이딜러로 팔았다고 한다.  견적을 올리면 딜러들이 판매가를 올리면 내가 선택하는 방식이란다. 헤이달러는 현장에서 감가를 한다고 한다. 지인은 차 값을 깍는데 몇번 팔면서 한번도 안깍아줬다고 한다.

그래서 헤이딜러앱을 깔았다.

 

 

헤이딜러로 자동차 판매 과정

내가 가격을 정해서 올리는게 아니라 자동차의 스펙이나 사고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차 딜러들이 보고 얼마에 사겠다고 입찰하는 방식이었다.

제주까지와서 사가지고 갈지 궁금했다. 탁송료가 드니깐 말이다.

200만원에 사왔는데 2년 반 정도 탔다. 1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었다.  입찰가가 크게 차이 나지 않으면 제주 딜러에게 팔면 어떨가 싶었다.

 

1.견적올리기

 

내 차가 얼마에 팔리는지 알아봤다. 보배드림에 가봤는데 내 차종과 연식의 차가 별로 없었다.

헤이딜러앱에서 내 차종과 연식이 얼마에 팔리는지 검색해보았다.

앱에서 견적서를 올렸다. 견적서를 써서 올리는게 아니라 자동차 번호를 입력하고 채팅처럼 물어보는 것을 답하니 자동으로 젼적서가 만들어졌다. 역시 폼필인(Form Fill in) 보다 물어보는 것에 답하고 선택하고 사진찍어 올리는게 쉽다.

사진은 최소 5장을 올려야한다.  앞,뒤,양옆,주행거리가 나오게 계기판을 찍었다.

사고난 곳을 체크한다.  중고차를 산거라  무슨 사고이 있었는지 몰라 우리가 사고난 부분만 체크했다.

 

 

2. 48시간 동안 딜러가 입찰

판매 요청을 하면 48시간 딜러들이 입찰을 했다.

첫번째 입찰자는 50만원이었다. ㅠㅠ  딜러의 프로필을 볼 수 있었는데, 거래 횟수, 사용자별점, 후기를 볼 수 있었다.

조금 있으니 여러명이 입찰을 했다.

옥션이 지금은 오픈마켓이 되었지만 처음에는 진짜 옥션이었고, 물건을 올리면 구매자의 입찰로 가격이 올라가고 최종으로 내가 입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내가 안쓰는 물건이 사람마다 가지는  가치가 다르고 그게 금전적으로 보이는게 옥션의 재미이고, 그래서 나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팔 수 있는게 옥션의 묘미다.  오랜만에 헤이딜러에서 예전의 옥션 거래 경험을 느꼈다.

후배한테 물어보니 48시간 동안 내비 두란다.   그래서 내비 두었다.

 

 

3. 딜러 선정 및 판매요청

후배한테 물어보니 최고 입찰가에게 판매를 요청하란다.

나는 제주라서 탁송료까지 해서 더 깍을것 같아서 제주 딜러로 하려고 했었는데, 제주 딜러는 몇명 안보였고 가격이 낮았고 거래 건수가 적었다.  어차피 딜러는 가격을 깍을 테니 어떤 부분을 깍는 지 알아봤다.

딜러별로 판매자의 후기를 볼 수 있었는데,딜러가 방문 후에 거의 대부분 어디 고장났다고 하면서 가격을 깍았고 그 가격이 보였다.   그래서 얼마나 빠르게 사가지고 가고 응대는 어땠는지도 봤지만, 입찰받은 가격에서 실제로 어디를 얼마나 깍았는지 보았다.

제주딜러로 했으면 좋겠지만 거래 건수가 적어서 가장 금액이 높고 거래 건수와 평이 좋고, 최근 1개월간의 거래 건수와 후기를 보고 결정을 했다. 다행히 가장 입찰가가 높은 사람은 이걸 다 만족했다.  결국 잘하는 사람이 다 가져가는 것 같다.

 

 

4.차량상태확인(딜러방문,비대면)

판매 요청 후 보통 다음달 딜러가 와서 현장 방문을 한다는데 연락이 없다.  뭐지?

그래서 딜러에게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제주도라 몰아서 가야 해서 일정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몇일 기다렸다가 연락이 안와서 내가 다시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비대면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사진을 다섯군데 찍어서 보내달라고 한다.

버네트열고 엔진룸 좌우 각 한장씩,  뒤 트렁크 열고 좌우 한장씩, 비상타이어 한장이다.

사진 점검 후에 연락을 준단다. 다음날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다. 그래서 다음날 전화를 했다.

사진보고 금액을 문자로 보냈는데 답을 기다리고 있었단다.  문자가 안왔는데.. 문자 보내는 걸 잊어 버린 걸 수도 있다. 20년 전 쯤에 문자 메시지 보내는 회사를 했던 지인 말로는 문자 도달율이 약 95% 정도였다고 했으니 안왔을 수도 있다. 뭐..

앞쪽 휀다. 번테트 어쩌고 저쩌가 있어서 130만원에 사가겠다고 한다.  내 앞 주인들이 사고를 낸 모양이다.  그러자고 했다.

딜러는 무조건 깍으니 네고를 했어야 했는데 엉겹결에 그러자고 했다. 역시 값을 깍거나 올리는 것은 마눌님한테 시켜야하는데…

 

 

5. 서류준비

자동차 명의 이전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라고 알려줬다.

 

1. 자동차 등록증

자동차 등록증 확인서?를 발급 받거나 차에 있는 자동차 등록증을 주면 된다.

 

2. 자동차 매도용 인감증명서 1통

찾아보니 인감증명서는 자동차매도용/부동산용 인감증명서와 일반 증명서가 있다.

 

인감증명서는 인터넷/무인발급기에서 발급 못한다 

웬만한 민원서류는 인터넷과 무인발급기에서 다 발급 받을 수 있는데 인감증명서는 주민센터에 가야한다.

 

인간증명서를 무인발급기에서 발급받으려면?

찾아보니 법원 인터넷 등기소에서 신청하고 한달 내에서 무인 발급기에서 발급 받을수 있다.  회원가입 혹은 로그인 후 인감 정보관리에서 정보 입력하신 후 한 달 안에 무인발급기에서 뽑을 수 있단다.  설명을 보니 인터넷 등기소에 발급 신청을 하고, 실제 서류는 무인발급기에서 뽑는 방식이다.  무인발급기로 자동차매매용 인감증명서는 매수자가 2인 이하일때만 발급해준다.

무인발급기로는 부동산매도용 또는 자동차매도용 인감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습니다. 다만, 부동산매매계약 또는 자동차매매계약의 매수자가 2인 이하일 경우에 인터넷등기소의 사전등록절차를 거쳤을 때에는 무인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주민센터에서 발급

주민센터에 가서 자동차매도용 인감증명서를 똈다.

이때 매수자가 딜러니깐 상호명, 사업자등록번호, 주소를 기입해야한다.

딜러가 문자로 준비해야할 서류 목록과 설명, 예시를 보내줬다. 매일 하는 하는 일이니 미리 다 준비가 된 모양이다.

주민센터 창구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었다. 인감증명서는 1통당 600원이었다.

 

3. 일반 인감증명서 1통

개인사업자 일반과세자의 경우, 사업용이 아닌 차량이라고 하기 위해서는 일반 인감증명서 1통이 필요했다.

처음 집을 살때 급하게 목도장으로 인감을 만들었는데, 그 후에 인감을 쓸일은 없었고 인감증명서를 그 후 처음 떼보는 것 같다.  아직도 도장, 인감이 필요한 세상이다.

 

 

6. 입금받고 탁송기사에게 차량 인계

서류가 준비되면 탁송 기사를 보낸다고 한다.

제주에서 서울까지 약 3일 정도 걸린다고 한다.   탁송 기간 동안 사고 나면 보험은 어떻게 되냐고 물어니 탁송업체에 보험이 있다고 한다. 대신 자동차 보험은 해지 하지 말고 내 보험에 탁송보험이 추가된다고 한다.

제주 한달살이 카페에 보니 탁송으로 차를 가져오면서 배안에서 사고가 난 사람이 몇명 있었는데 탁송업체에서 보험 처리를 하나도 안해줬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탁송시 사고에 대한 서류를 받지 못한게 아쉽다.

탁송기사 전화가 왔다.  탁송기사가 우리동네에 있어서 바로 온모양이다.

딜러에게 전화를 했더니 바로 입금을 해주었다.

탁송기사는 제주시 부두까지만 차를 몰고 간다고 한다.

탁송기사에게 서류 3장을 넘겨주었다.

탁송기사는 아줌마였는데 탁송료는 보통 30만원이라고 한다. 차 가격을 듣더니 자기 한테 팔지 왜 그랬냐고 하면서 당근에 팔면 더 값을 받을수 있다고 한다.  당근은 개인만이 아니라 딜러도 보고 있어서 근처에서 더빨리 거래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생각을 못했다. 개인간에 만나서 뭔가를 물어보면 알려주야하는데 처남이 차를 사온거고 내가 뭐 차를 알아야 말이지…

 

 

7.이전등록증 받기

차를 떠나 보냈다.

그런데 아직 거래가 완료된게 아니다. 매매 계약서를 쓰지 않았는데,  헤이딜러를 보니 거래 완료 후에 이전 등기를 이미지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딜러가 차와 서류를 받아서 등기 이전을 해야 거래가 끝난다.

 

 

 

자동차 판매 후

딜러에게 보험과 자동차세는 어떻게 하냐 물어보니 등기를 이전후에 할 수 있다고 한다.

 

1.자동차 보험해지 및 보험료 환급받기

자동차 보험이 4월 3일에 끝나서 한달 남았는데 보험을 해지하면 남은 보험료를 환급 받을 수 있다.

 

2.선납한 자동차세 환급받기

나는 자동차세를 연납을 하면 할인을 해줘서 1월에 연납을 했다.

알아보니 가만히 두면 판 다음달에 환급안내가 나온다고 한다.  위텍스에서 직접 환급신청을 할 수도 있다.

 

 

 

기타

1.자동차 판매시 양도세는 없다

주식이나 부동산등 재산을 팔면 양도세가 있다.

그런데 찾아보니 사용하던 차를 판매할 경우 양도소득세 가 없다. 소득세법상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자산에는 자동차는 없기 때문이다.

 

마치며

이번에 처음 중고차를 팔아봤다. 그것도 개인이 아니라 딜러에게 팔았고, 앱을 통해서 했고, 비대면으로 거래를 했다.

세상 참 격세 지감이다.

헤일딜러앱 괜찮다. 자동차 번호로 기본 정보 가져오고, 채팅처럼 물어보고 답해서 쉽게 견적서를 만드는 과정 좋았다. 입찰이라는 체계도 좋고, 입찰자 딜러의 프로필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문제는 현장 감가이다.  다른 후기를 보니 여전히 헤이딜러에도 자동차 딜러들의 꼴통짓이 많다.  자동차 딜러라는 사람은 가많이 있고 여러 서비스만 생긴 거니 말이다. 그래도 서비스의 체계는 인간 딜러의 행동 방식을 어느정도 바꿀 수 있다. 2차 세계대전 후 1970년 정도 까지 인간이 기계에게 적응했고, 그 후 기계가 인간에게 적응하도로 인간이 디자인했다.  그러나 실제로 기술과 기게가 공기 처럼 있는 세상에서는 인간은 기계에 맞춰야한다.   그러나 서비스안에서는 인간이 기계에맞춰야 하지만 실제세상에서는 그렇지 않다. 자동차 딜러라는 인간과 네고를 하는 직종의 사람들의 직업적 특성이나 인간의 본성이 바뀔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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