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형 IPO 중 하나인 현대엔지니어링도 청약을 하기로 해 관련 정보를 정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공모 개요

자세한 내용은 현대엔지니어링 증권신고서를 참고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청약 일정: 철회되어 일정 미정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100:1로 흥행에 참패를 이유로 들었다. 흥행이 안된 이유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붕괴 사고로 건설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악화된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추후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상장 재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형 IPO인데 아쉽다.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청약 증권사 및 계좌개설

청약가능한 증권사 및 배정주식수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현대차증권 배정 주식수가 많다. 주식수가 많아도 공모수가 많으면 상대적으로 배정물량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경쟁률을 봐야한다.

아무래도 현대차증권은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입자 수가 적으니 현대차증권 계좌를 만들어야할지 모르겠다. 청약 수수료와 이체 수수료를 살펴봐야겠다.
 
 

증권사 계좌 개설

청약가능한 계좌개설일

공모주 청약을 하기위한 계좌개설은  기본적으로 청약일 전날까지 만들어야한다. 영업점에서 개설하려면 설날 연휴가 있으니 요1월 28일(금) 까지 계좌를 개설해야하고 비대면 계좌 개설은 청약 전날인 2월 2일까지 개설하면 된다.
공모주 기간 중에 계좌 개설해 청약 가능한 증권사 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청약시 20일 계좌개설 제한없이 개설가능한 증권사

한번에 증권사 계좌나 은행계좌를 여러개 만들 수 없다.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영업일 기준 20일 마다 1개씩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은행 계좌 통해서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면 20일 제약없이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은 20일 제한이 없는 증권사가 있는데,  현대엔지니어링 주관사만 빼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한 증권사에만 청약 가능(중복청약불가)

청약 주관사가 7개라고 해서 모든 증권사에 청약할 수는 없다. 중복청약이 안된다.  시스템적으로 중복청약이 될 수도 있는데 최초 청약건만 인정된다고 한다.
공모주 청약에도 수수료가 있으니 가지고 있는 계좌의 수수료와 이벤트 등을 고려해서 청약할 증권사 1곳을 정해서 해야한다.
한 증권사에서 청약했다가 취소하고 다른 증권사에서 다시 청약할 수도 있다.
 
 

공모주 청약 수수료(온라인)

영업점에서 청약할때에는 수수료가 있고 온라인 보다 비싸다.  온라인은 무료인 곳도 있고 무로가 아니더라도 어느 등급 이상이면 면제되는 증권사도 있다.

공모가가 낮고 배정 주식수가 적고 수익률이 안 좋으면 청약 수수료도 수익금을 까먹을 수도 있다.
 
 

마치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대형 공모이지만 공모주 청약 성공은  기관경쟁보다 개인공모주 청약 경쟁이 중요하니 비례를 넣을 지는 일반 공모 1일차를 보고 결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