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마우스 비교: 앤커, 중국제, 로지텍 MX 버티컬 마우스


오랫동안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엔커, 알리익스프레스의 여러 버티컬 마우스를 거처 로지텍 MX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앤커 버티컬 마우스

내 첫 버티컬 마우스가 앤커였으니 약 10년 넘게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한 셈이다.   버티컬 마우스의 장점은 손목 부담이 적고 백 버튼과 창 닫기 버튼을 누르기 편하다. 앤커 버티컬 마우스 각도와 유사한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한다. 손목을 더 세우는 마우스도 있지만 이 정도가 내게 적당한 것 같다.

앤커 버티컬 마우스는 그립감은 큰 연필을 쥐는 느낌이라 마우스로 그림도 그릴 수 있을 것 만큼 마우스 포인트를 조정하기 쉽다.
 
버티컬 마우스 비교: 앤커, 중국제, 로지텍 MX 버티컬 마우스
 
직장과 집에 한 개쌕 두고 사용했다.

클릭감은 좀 무겁고 딸깍딸깍 소리가 난다.  

앤커 버티컬 마우스는 10년 넘게 썼는데 한 3개 밖에 안쓴 것 같다.  고장이 안난다.

큰 아이도 버티컬 마우스를 쓰는데, 알리 익스프레스의 버티컬 마우스가 몇개 고장나서 앤커를 사줬다.

오래 사용하면 마우스에 손 기름이 묻어 번들거려서 닦아 줘야한다.

앤커 마우스는 유선과 2.4GHz 둥굴이로 블루투스가 있다.  그러나 아직도 동굴이 없는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맥북프로 2018를 사용하면서 USB A 포트 없이 USB C 포트만 4개이다.  그래서 맥북프로 2018부터 현재 M1 맥북에어에는  유그린 허브애플 USB-C 디지탈 AV 멀티포트에 앤커의 동굴이를 꽂아서 사용한다.

동글이 없는 불루투스 앤커 버티컬 마우스를 몇 년을 기다렸는데 안 난온다.

앤커 버티컬 마우스가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클릭 소리만 줄이고 누르는데 힘을 줄일 수 있으면 최고일 것 같다.
손목 각도는 이거에 적응되어 그런지 가장 마음에 든다.

앤커 버티컬마우스 맥북

알리 익스프레스 버티컬 마우스

앤커의  USB-A 불루투스 동굴이를 안쓰고 바로 맥에 블루투스로 연결하려고 찾다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버티컬 마우스를 몇 종류 사서 사용했다.

기본 모양은 앤커 마우스를 카피해서 손에 쥐는 감은 유사하고 오히려 업그레이드 되었다.

내가 원하는 블루투스 4.0 을 지원하고, 가볍고 클릭소리가 없는 무소음이고 클릭할 때 힘도 안드는 알리발 버티컬 마우스가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버티컬 마우스


나는 맥의 BTT 로 엄지에서 가까운 버튼인 4번 버튼을 창 닫기로 설정한다. 근데 이 모다오 버티컬 마우스는 좀 사용하다보면 4번 버튼이 두 번씩 클릭이 된다. 그래서 가금 사파리의 탭이 2개씩 닫히곤 한다.

몇 개를 사 봤는데도 좀 쓰다보면 꼭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아무래도 마우스 버튼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마우스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 4번 버튼이 아쉽다.

앤커와 모다 버티컬 마우스를 비교해보면 모다 버티컬 마우스는 앤커에 비해 동글이 없이 블루투스 4.0이 지원되고  클릭할 때 딸깍딸깍 소음도 없고 누를 때에도 힘이 안들어서 좋다.

4번 버튼이 두 번씩 눌려서 이 마우스만 5개 정도 산 것 같다. ㅋㅋ

로지텍 MX 버티컬 마우스

앤커 홈페이지를 아무리 뒤져도 다른 제품은 늘어나는데 마우스는 새로 나오지 않는다.  모다 버티컬 마우스는 다 좋은데 가끔 4번 버튼이 두 번씩 눌린다.

모다 마우스가 아무리 싸도 5개 정도 샀으니 5만원정도이다.  차라리 좋은것 하나 사자는 생각이 들었다. 넘 늦은 것 같기도 하지만 지름신에 대한 합리화이다. 😆

눈여겨 보고 있었지만 비싸서 안 샀던 로지텍 MX 버티컬 마우스를 샀다.

로지텍 MX 버티컬 마우스

12만원 정도 한다. 마우스 치곤 넘 비싸다. 앤커는 2~3만원하고, 알리에서는 1만원 정도면 되는데 12만원은 좀 많이 비싸다. 그러나 이게 종착역이다. 더 고민할 필요가 없다.

각도는 로지텍이 좀 더 서 있는 것 같다. 알리익스프레스 버티컬 마우스는 오래전 2G폰일때 이건희 계란폰 처럼 손에 쥐는 느낌이다. 로지텍은 좀 더 손목이 세우진다. 나쁘지 않다

로지텍 MX 버티컬 마우스 알리 버티컬

처음 마우스를 쥐었을 때에는 별로였다. 앤커에 비해 쥐어지지가 않았다. 마우스를 쥐는게 아니라 손 가락을 편채로 일반 마우스 처럼 마우스에 올려 놓는 느낌이다.

처음에는 앤커 처럼 마우스를쥐거나 연필쥐듯이 잡을 수가 없었다. 그냥 일반 마우스 처럼 손 가락을 마우스 위에 올린 느낌이라 손목을 움직여서 포인팅해야했다.

이제는 손목 전체로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고 엄지와 검지로 연필 잡듯이 마우스를 움직인다. 편해졌다.

클릭할 때 앤커 만큼 무겁지는 않지만 소음이 있다. 그래도 앤커 보다는 소리가 작다

로지텍 MX 버티컬 마우스 잡은 모습

로지텍 MX 버티컬 마우스를 개조해서 무소음으로 만들기도 한다.  12만원이나 하니 개조도 해준다. 😆 개조를 하는 동영상이 있는데 난 못하겠다.  

이 마우스는 소프트웨어적으로 몇 가지 편리한 기능이 있다.

맥에서 BTT를 사용안해도 엄치쪽의 3번과 4번 버튼에 기능을 지정할 수 있다. 맥에서 BTT가 없다면 로지텍 옵션이란 앱을 설치해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이 앱으로 2~3대의 컴퓨터를 한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다.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에는 꼭 손 목 받침대를 쓴다.

로지텍 MX 버티컬 마우스 맥북

 마치며

그동안의 내 버티컬 마우스의 변천사를 정리해보았다.

앤커 버티컬 마우스, 중국산 버티컬 마우스, 로지텍 MX 버티컬 마우스의 각도는 조금씩은 다르지만 기본은 엔커 버티컬 마우스의 쥐는 느낌이다.

이중에서 손목 때문에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려는 사람에게는 앤커를 추천한다.  중국산은 싸고 기능도 좋은데 고장이 잦다. 내 4번 버튼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로지텍 MX 버티컬 마우스는 가성비로는 꽝이지만 비싼거 빼고는 괜찮다.   동굴이 없이 블루투스로 바로 연결하고 싶거나, 2대 이상의 노트북을 하나의 마우스로 사용하려고 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  손 기름이 묻어도 번들거리지 않은 점도 좋다.  그립감이 아주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적응했고 새로운 대안이 나올 때 까지 계속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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