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Wii 스포츠


작년 여름 부터 기다렸던 닌텐도 위(Wii) 를 구입했습니다. 작년 말에 나온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한국에는 다시 올해 말에 나온다고 해서 그냥 일본판을 샀습니다.
용산 보다는 국전에서 사는 것이 더 싸다고들 해서 국전에 갔습니다. 국전이 어디냐구요? 내 참, 국제전자센타를 국전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정보는 주로 루리웹 이라는 사이트의 게시판을 참고했는데, 지난 주에는 여기서 오랫만에 직거래로 게임 씨디를 하나 사기도 했습니다.
게임기는 크기가 작은 것 같습니다. B5 용지 정도나 3.5인치 외장 하드디스크 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인 것 같습니다.
HCI 의 인터페이스에 대한 관심 보다는, 머리 쓰는 컴퓨터 게임 보다는 직접 경험하는 것 같은 1인칭 시점의 슈팅 게임 을 좋아해서 Xbox 360 보다는 Wii 가 더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우리 애가 베틀필드를 좋아 해서 자꾸 컴퓨터 앞에서 보내려고 해서 금지령 까지 내리곤 하는데, Wii 로 게임을 하면 TV로 연결해서 하기 때문에 거실에서 게임을 하게 되고, 몸을 움직이는 게임이다 보니 가족들이 모였을 때 같이 즐길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제네가 와서 볼링을 같이 했는데, 거의 볼링장 분위기였습니다. 세상에 훅도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현준이 혼자 1시간 반이나 권투를 하고 지쳐서 샤워하고 바로 자더니 요즘은 저를 케이오 시킵니다. 권투가 가장 체력 소모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헬쓰를 못하고 오는 날에는 Wii 스포츠 게임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Wii 로 다이어트를 한 사람이 있다 고 하는데, 그럴만도 한 것 같습니다.
현준이는 왼손잡이인데, 우리가 오른손으로 하니깐 왼손 잡이 설정이 있어도 오른손으로 야구를 합니다. 16개월된여원이는 오빠 할 때 마다 항상 TV앞에서 리모콘 하나 들고 따라합니다.
닌텐도 Wii 스포츠
처음에는 일본어를 몰라서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중간 중간에 그림으로 잘 설명을 해주어서 위 스포츠나 위 시작 게임은 설명서 없이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픽은 PS3 나 XBox360 보다 훨씬 떨어지지만, 마우스와 키보드가 아닌 동작을 하는 인터페이스 덕분에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거실에서 땀을 흘리면서 하는 게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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