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오큘러스 퀘스트 2 할인 구입 (4개 이벤트가 겹친)


오큘러스 퀘스트 2 를  414,000원에서 25.8% 할인받아  307,000원에 구입했다.

메타(오큘러스) 퀘스트2

(출처)

 

쓸만한 VR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 2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를 보면 VR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세계에서 어떤일이 벌어질지 엿볼 수 있다.  실제로는 가상 세계를 경험하게하는 VR 기기는 멀미가 문제였다.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에서 오큘러스를 처음 봤을 때 컨텐트가 없어 앉아서 영화나 보면 되겠구나 싶었고, 멀미 때문에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다.

그 후 오큘러스는 페이스북(지금의 메타)에 인수되었다.

올해 오큘러스 퀘스트 2가 한국에 정발된 후 사람들의 리뷰가 올라왔다. 게임이나 앱에 따라 그리고 사람마다 멀미를 느끼는게 달랐고 전반적으로는 멀미가 없었다.

주로 게임이기는 하지만 이제 살 때가 되었다.  심지어 오큘러스 퀘스트 2 128GB가 414,000원으로 나왔다.

ssg.com 에서 25.8% 할인해 구입

 클리앙 VR당에서 이런게 있구나 하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할인해서 살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414,000원 오큘리스 퀘스트2 128기가를 30.7만원에 살 수 있다는것이다.

표현이 재밌다. “일단 지르고 나중에 용서받으면 되는 가격입니다”  마눌님한테 나중에 용서 받으라는 것이다.

 
마침 해외 송금 때문에 KB국민가온플래니툼카드가 있어 얼마나 할인이 되는 엑셀로 계산을 해보았다.
sgg.com 에서 쿠폰 10% 할인 + 국민/SSG삼성카드로 10% 할인 + KB스타샵 응모해서 2만원적립 + 라이프샵 경유 2.2% 적립이다.

  • 정가: 414,000원
  • ssg.com 쓱데이 할인 10% (~10/31) :  →  372,600원 (-41,400원)
  • ssg.com 에서 KB국민카드 10%청구 할인(최대 10만원) :  → 335,340원(청구금액) (-37,260원)
  • KB스탸샵 응모(30만원 이상시 응모) 2만원 KB포인트 적립
  • KB카드 라이프샵 경유해서 sgg.com 구매 2.2% KB포인트 적립 = 8,197원 (카드 결제금액 = 372,600원)

 
총 할인 금액은  106,857원이다.

  • 할인: 78,660원
  • KB포인트 적립: 28,197원

정리하면 414,000원짜리 오큘러스 퀘스트2를 307,143원에 구입했다.  할인율은 25.8%이다.

메타(오큘러스) 퀘스트2

지금은 끝났다

이게 가능한게 ssg.com에서 10월까지 쓱데이 10% 할인 행사에 KB국민카드로 결제시 10% 청구 할인을 한거였다.
지금 보니 쓱데이 10%할인 행사는 끝났고 KB국민카드 결제시 5% 할인한다.

KB스탸샵 2만원 포인트는 KB국민카드에서 가끔 하는데 KB국민카드 이벤트를 봐야할 것 같다. KB카드 라이프샵 경유해서 2.2% 적립은 아직 있다.

제품을 판매하는 체인상에서 판매 촉진

제품 자체와 제품의 가격 변경 없이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과 결제사에서 판매를 촉진시킬 수 있다. 물론 공급망에서 주로 판매망에서 판매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치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펀더멘탈은 변하지 않았는데 수급에 의해서 가격이 변화하는 것과도 비슷한 것 같다.

메타(오큘러스) 퀘스트2

정보는 커뮤니티에서

나도 얼마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 계산했지만 이 정보 자체는 커뮤니티인 클리앙 VR당에서 발견했다.

한 명이 이런저런 방법을 섞어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올렸고 이에 대해 추가적인 할인 정보들이 모였다.  구입한 사람들의 댓글이 올라왔다.

VR당에는 다시 오큘러스 퀘스트 2 친구추천 리퍼럴 코드 보내준다는 글들이 도배가 되었다.   나도 한 분께 36,000원을 받아 비트세이버를 구입했다.

 

지름신과 사후 합리화

아이폰 X 이후 흥미로운 기기가 나오지 않는다. 남은 건 VR기기 밖에 없다.  오큘러스 퀘스트2를 언제 살지 고민중이었다. 내 VR기기의 주 용도는 운동과 새로운 기기 경험을 통한 인사이트이다.  경험해보면 좋겠지만 없어도 되는 물건이다.

그런데 판매 체인에서 넛지 정도가 아니라 등을 떠 밀었다.  가격 측면에서 구입해도 된다는 논리를 만들어줬다.

인터네 쇼핑에서의 사용자 행동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논문에는 안 썼지만 지름신에 대해서 발견했다.  다이어리스터디와 생애 인터뷰를 통해서 찾았다. 작은 욕구가 생기고 시간 지나면서 어느 시점에 트리거가 생겨 구입을 한다. 그게 친구일 수도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옷차림이나 대화일 수도 있고 쇼핑몰에서 발견한 가격일 수도 있다.

내 경우가 이에 딱 맞다. 그냥 관심 정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있으면 좋고 없어도 문제 없는 거였는데 가격이 밀어부쳤다. 여기에는 오큘러스 퀘스트2를 샀을 때 마눌님의 눈치도 한 몫한다. 그러나 나는 이미 마눌님에게 새 아이폰을 주문했으니 명분이 생겼다. 😆

모두 사후 합리화이다.

큰 할인은 여러가지 이벤트가 겹쳐서 일어날 수도

올해 지리산둘레길에서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동행자가 이런 말을 했다.  역사적 사건은 어떤 이유가 아니라 우연이  여러개 겹쳐서 일어난다.

이번에 한시적인 이벤트는 3개이고, 한개는 기존에 있던거였다.   쇼핑몰과 카드사 각각에서 하던 이벤트를 모아서 이런 헤택을 만들었다. 이걸 찾아낸 사람들이  대단한 것 같다.

재미있다.
 
오큘러스 퀘스트는 메타 퀘스트로 이름이 바뀌었다. 메타 퀘스트에 대한 리퍼럴코드나 할인정보, 사용 팁 등의 정보는 메타(오큘러스) 퀘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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