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클라이너 접이식 무중력 의자

제주집 주차장에서 캠핑 의자에 앉아 책을 읽거나 아이폰을 하곤 한다. 최근에 뒤로 젖혀서 앉다가 의자가 부러졌다. 새로 사려고 캠핑용 안락 의자를 찾다가 더 괜찮은 의자를 찾았다.

무중력 의자

소위 무중력 의자이다.

170도 뒤로 넘어가는 의자와 천 쿠션, 휴대폰과 음료수 받침대가 한 세트이다.
제주도에는 택배비가 추가로 들어서 일단 서울집에 하나 주문했다.

 
이런 종류들은 다 중국산이라 알리익스프레스에 찾아보니 정원의자로 나온다.
커버를 안 씌우면 캠핑이나 정원용 의자 같아 보인다.
겨울에는 커버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같이 샀는데 잘 한 것 같다.  처음 사서 씌우니 냄새가 심하게 났다. 좀 지나니 괜찮아지기는 했다.
 

 
진짜 편하다. 눕는 것도 아니고 앉는 것도 아니다.
다만 커버가 얇아서 가끔 프레임이 닿는걸 느낀다.
프레임은 그렇게 약해보이지는 않지만 그런다고 아주 튼튼해보이지는 않는다.
 
내가 앉은 사진은 끔찍할 것 같아서 사진을 가져왔다.
 
 

(사진출처)

접어서 보관 가능

리뷰를 보니 사무실이나 매장 등의 창고나 한쪽에 두고 잠깐 쉴때 쓰는 사람들이 있고, 부모님께 선물하거나 캠핑핑가서 쓰는 것 같다.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집에서 쓰려면 마눌님이나 엄마가 뭐라고 하면 접어 두거나 의자로 쓰다가 뒤로 까 뒤집어지면 될 것 같다.

 
중국산인데도 알리익스프레스 보다 한국 쇼핑몰이 더 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