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가 인기가 있으니 증권사들이 온라인 공모주 청약 수수료를 신설하고 있다.   수수료가 무료인 증권사도 있고, 우대 고객인 경우 수수료가 면제가 되기도한다.
수억에서 수십억씩  하는 공모주 투자자는 종목당 수수료는 이미 면제일 텐데 몇 주 받는 내게 수수료 2,000원은 작지 않다. 특히 상장가격이 낮은 경우에는 비싸다.
공모주 청약 주관 증권사가 1개 일때도 있지만 2개 이상인 경우도 있다.  그래서 가능하면 청약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우대 고객이라 수수료가 면제된 증권사를 찾는다.  찾아 볼 수 있게 수수료가 무료인 증권사와 면제 조건을 정리해보았다.
 
 

(사진출처)

공모주 청약 수수료는 건당 1,000원~2,000원

건당이니깐 종목당이다. 거래량이 아니라 다행이다.
 
 

공모주 청약 수수료는 배정이 안되면 면제되어 환불시에 포함된다

배정이 안되면 환불될 때 수수료도 같이 환불된다.
수수료가 청약 주식 수가 아니라 청약 건수니깐 1주라도 배정이 안되면 환불된다.
 
 

온라인 공모주 청약시 수수료가 무료인 증권사

오프라인의 창구에서 청약할 때에는 수수료가 있다. 그런데 온라인에서는 수수료가 무료인 증권사가 있다.
홈페이지를 하나씩 들어가서 확인해봤는데 다음 증권사는  온라인에서 공모주 청약 수수료가 무료이다.
 

• NH투자증권 (나무증권)
• 신한투자금융
• 키움증권
• DB금융투자

 
증권사가 마음을 바꿀지 모른다. 수수료가 생기는지 확인하기 위해 위에 링크를 걸어놓았다.
 
 

증권사별 온라인 공모주 청약시 면제 받는 방법

 
일단 내가 조사한 증권사는 다음과 같다.
 

미래에셋증권 Silver 등급 이상

미래애셋증권의 면제 조건은 Silver 등급 이상이다.  실버등급은 직전 3개월 평단 또는 전월말 잔액이 3천만원 이상이어야하고, 당월 자산금액과 과거 5개월의 자산등급을 비교해서 가장 큰 등급을 당월 서비스등급으로 적용한다.
3개월 평잔은 3개월 내에 3000만원 이상이 하루라도 있으면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평균이니 매일의 예탁자산을 3개월 일수로 나눈 것일 수도 있겠다.
복잡한것 같은데 그냥 매달 말일에 3000만원 이상 있으면 그 다음달 1일 부터 실버 등급이 되는 것 같다.  예탁자산이니 주식과 예수금을 더한 걸테고 말이다.
 
 

삼성증권(POP) 우대등급 이상

삼성증권의 온라인 공모주청약 수수료는 우대등급 이상부터 면제된다.
삼성증권 고객 등급 기준 중 우대 등급은 전년도 평균잔고가 5천만원 이상이다.  매년 초에 심사를 하고 1년 내내 적용된다.
 
 
 

한국투자증권 프라임 등급 이상

한국투자증권 고객등급기준 중  프라임 등급 부터 온라인 청약 수수료가 무료이다.
프라임 등급은 300점 이상이니 3개월 평잔이 3천만원 이상이어야한다.
그런데 IRP 계좌가입 고객 (1원이상 잔고)이면 프라임 등급으로 적용된다.
 
 

KB증권 (M-able) 프리미엄스타 등급 이상

KB증권은 KB스타클럽의 프리미엄스타 등급 이상이면 공모주 청약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KB스타클럽은 KB금융 전체에 적용되는 등급이라 좀 복잡하다.  자세한 내용은 KB증권의 KB스타클럽 산정 기준을 참고한다.
 

 
프리이엄스타는 KB스타클럽 등급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이라 아주 어렵지는 않다.  KB은행이나 KB증권에 100만원 이상 있어야 하는데 이게 매월 말일에 심사를 해서 3개월간 등급이 유지된다.
 
 

마치며

무료였던 공모주 청약 수수료가 유료로 바뀐 이유가 공모주 투자가 늘면서 공모주 청약 시 서버가 다운돼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한다. 사실 공모주 청약 때가 아니라 대형 공모주 상장 때 마다 서버가 다운되어 거래를 못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청약 수수료로 서버 비용이나 개발자에게 더 돈을 주고 있는지 모르겠다.
일반 청약 경쟁율이 높은 공모주가 성공확률이 높은 것 같아 경쟁율이 높은 공모주에만 투자한다. 그러다 보니  비레에도 당첨 주식수가 적은 경우가 많다.  공모가 낮은 경우에 1주 받으면 수수료 비용도 적지 않다.  소액으로 공모주를 하는 경우에 가능한 수수료가 무료인 증권사를 선택하거나 수수료를 면제 받는 것도 잘 유지해야할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