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예수금 이자? (예탁금 이용료)


증권계좌를 개설하면서 CMA 계좌도 같이 개설했다. 증권계좌가 종합계좌라니깐 예수금으로 넣어두면 CMA 이자가 나올거라 생각했다.

계좌를 개설하고 거래를 한지 몇 달이 지났는데 이자를 본적이 없어 예수금 이자률이 얼마인지 찾아 보았다.

아!  주식계좌의 예수금 이자와 CMA 이자는 달랐다. 이자율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사진출처)

 

 

 

예수금, 예탁금이란?

예수금이란 증권계좌에 있는 현금으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고 매도 후 2일 후에 들어오는 현금을 말한다.

금융감독원 정의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고객예수금이란 증권회사가 위탁매매등에 수반하여 위탁자(고객)로부터 받은 위탁증거금의 현금 및 유가증권에 대한 배당금입니다. 예치금이란 증권회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수금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금융기관 등에 별도 예치한 금액이며 예금방식과 신탁방식으로 구분됩니다.

 

예탁금은 뭘까?  조금 다르지만 결국 비슷한 의미이다. 예탁금이란 증권회사가 유가증권의 매매 및 기타거래와 관련하여 일시 보관중인 금전을 말한다.  예탁금은 영어로 deposit 니깐 맡겨 놓은 돈이다.

 

KB증권 예탁금이용률안내에 따라면 투자예탁금이란 다음과 같다.

금융투자회사는 법규에 따라 투자자로부터 주식, 펀드 등의 금융투자상품 매매, 그 밖의 거래와 관련하여 예탁받은 현금中 결제대금으로 사용되고  남은 금액(투자자예탁금)을 증권금융에 예치하고 있습니다.

 

 

 

예수금 이자

주식계좌의 예수금에 이자(예탁금 이용료)가 붙는다.

예탁금은 주식 계좌에 있는 현금을 증권회사에 맡긴걸 말한다. 그러니  저축이나 예금처럼 원금에 대한 이자가 붙게 된다. 이걸 고객예탁금 이용료라고 한다.

KB증권 예탁금이용률안내에 따라면 투자자예탁금이용료는 다음과 같다.

금융투자회사가 투자자예탁금에서 발생하는 증권금융수익률에 직·간접비용(인건비, 전산비 등)을 공제금으로 차감한 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을  투자자예탁금이용료라고 합니다.

증권사는 예탁금(예수금)에 대해 예탁금이용료를 지불한다.

‘이용료’ 라고해서 소비자가 내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증권사 입장에서 소비자가 맡긴 금액을 이용하는 이용료이다. 용어의 관점이 소비자가 아니라 증권사 입장이다 ㅠㅠ

주식을 팔면 바로 들어오지 않고 영업일 기준으로 2일 후에 들어온다.  옥션이 지금의 오픈 마켓 옥션이 아니라 처음 생겼을때에는 이름그대로   경매였고 이때도 중고를 팔면 몇일 있다 들어왔다.  돈을 바로 안주는 이유는 환불때문이 아니라 그 동안 회사가 이자를 챙겨가는 거였다.  증권사도 그런게 아닌가 싶다.

 

 

예수금의 이자율은 자유입출금통장 이자율과 비슷하다

금융투자협의 전자공시서비스에 증권사별 투자예탁금 이용료율을 볼 수 있다. 금액별로 이자율이 다르다.

 

2021년 9월에 확인한 자료의 기준일자는 2020년 6월 30일로  0.1% ~ 0.25% 정도이다.

회사
기준일자
이용료율대표구간원단위
100만 3000만 1억 3억
DB금융투자 2020/07/06 0.10% 0.10% 0.10% 0.10%
DS투자증권 2020/07/07 0.20% 0.20% 0.20% 0.20%
IBK투자증권 2020/05/11 0.25 0.25 0.25 0.25
KB증권 2020/06/30 0.10% 0.10% 0.10% 0.10%
KR투자증권 2019/10/16 0.25 0.25 0.25 0.25
NH선물 2016/07/28 0.25 0.25 0.25 0.25
NH투자증권 2020/07/13 0.10% 0.10% 0.10% 0.10%

 

증권사가 직접 등록한다고 하니 얼마나 최신일지는 모르겠다. 최종 이자율은 개별 증권사에서 확인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서 KB증권 홈페이지에 있는 이용료율을 확인해보니 2020년 6월 30일 기준과 같다.

이용료율

적용기간 : 2021년 3분기(2021/06/30~2021/09/29)

예탁금평잔 10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지급률 0.10%(증권금융수익률-공제율) 0.05%

 

 

 

이자율 비교: 자유입출금통장, 예탁금이용료,CMA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계좌는 은행의 자유입출금통장, 증권사의 예탁금, CMA 이다.

2021년 9월 현재 다음과 같다.

구분 이자율
자유입출금통장 0.10%
주식 예수금(예탁금이용료) 0.10~0.25%
CMA 0.5%~0.7%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0.50%

 

주식의 예수금 이자율 = 자유입출금통장 이자율

금리가 0.75%로 올랐는데 아직 은행이나 증권사에는 반영이 안된 것 같다.  금리에 따라 이자율은 다르겠지만 상품별로 상대적으로 보면 된다.  예수금 이자율은 자유입출금 이자율과 같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이걸 아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비교해 보고 나서 깜짝 놀랐다.

 

 

 

당장 매수할 현금이 아니라면 CMA에 넣어두는게 유리하다

CMA 계좌의 이자율은 예수금이 들어 있는 종합위탁계좌에 비해 훨씬 높다.

KB증권 계좌를 개설할 때 CMA 계좌도 같이 개설했는데 자동으로 RP형으로 되어 이자율은 0.7% 이다.

그러니 당장 매수할 게 아니라면 CMA 통장에 넣어두는 게 유리하다.

게다가 같은 증권사에서 예수금이 들어 있는 종합위탁계좌와 CMA 간의 계좌이체 수수료는 없다.

금액이 크지 않으면 몇십원 몇백원 차이겠지만 그래도 부지런하면 매일 이자가 나오니 보는 재미가 있다.

 

 

 

외화 예탁금

 

주식 외화예수금에는 예탁금 이용료가 없다

달러 예수금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자가 없다.

KB증권의 이용료율에도  없다고 나온다.

외화예수금 및 폐쇄계좌는 예탁금이용료 미지급

 

2020년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의 미국주식 투자가 엄청났는데 아마도 외화 예수금액도 장난이 아닐것이다. 그런데 아직 증권사에서는 이용료를 주지 않는다. 아마도 외화이기 때문에 환율이나 매매에 대한 이슈가 있을 테지만 그래도 뭔가 좀 이상하다.

 

 

외화 예탁금을 자동 매수(RP형)할 수 있다.

찾아보니 외화 예탁금을 자동으로 RP형으로 매수해주는 증권사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증권사마다 최소 금액이 있다.  보통 $500 ~ $1000 이상이다. 키움 증권만 최소 금액이 없다.

미국주식으로 소소한 배당금이 들어온다면 이걸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거치 기간이 몇개월이 되어야 하니 모아두는 거라면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마치며

예수금 이자에 대해 의심할 여지가 있었는데 귀찮아서 넘어갔는데 결국 의심할만한거였다.

돈이 별로 없지만 그대로 예수금에 넣어두지 않고 CMA에 넣어두었다가 매수할 일이 생기면 종합위탁계좌에 옮긴다.

이렇게 하면 나름 오늘 얼마나 매수할지 금액을 계획할 수 있어 좋다.

또한 종목별로 예산관리를 하지만 쇼핑 하다 보면 통제가 안될 수도있는데 예수금이 없으니 외부적으로 통제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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