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 바다 앞 화이트하우스호텔 1층

아이가 제주시에 친구만나러 간다고 해서 차로 데려다주었다.  코로나 때문에 버스를 태우지 말고 데려다주란다.  집에 갈때까지 혼자 스타벅스에 일하러 갔다.
어디를 갈까 하고 네이버 지도앱을 열어 제주공항뒤 바닷가 앞에 있는 스타벅스를 발견했다. 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이다.
공항뒤라서 가려면 공항을 돌아서 가야하니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아 찾아갔다.  제주시청에서 15분 정도 걸렸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다! 아니 바다 앞에 스타벅스가 있다.

금요일 마다 가는 함덕해수욕장 앞의 스타벅스 제주함덕점은 모래사장과 바다가 보이는데 여긴 바로앞에 바다가 있다.
아··· 그런데 사람이 적지 않다. 휴가철은 휴가철인가보다.
 
스타벅스는 많이 가봤지만 이곳도 좀 특이하다.
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은 화이트하우스 호텔 1층에 있다. 어쩐지 캐리어가 많이 보인다 싶었다.
그런데 호텔1층에 있는 스타벅스가 아니라 스타벅스가 호텔 건물 처럼 보인다.

 
 
M1맥북에어로 일하다 고개를 들면 제주 특유의 화산암과 푸른바다가 보인다.   반짝이는 파도와 바람이 불어 흰 거품을 내는 파도도 보인다.   맥북에서 고개를 들면  바다나 산이나 강이 보이는 곳은 내가 일하기 좋아 하는 곳이다.

 
제주에 여행온 친구가 돌아가기 전에 공항근처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제주공항근처의 이호태우 해수욕장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적이 있다.  다음에는 여기도 한번 같이 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