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아이패드 앱을 iCloud에 백업

맥북에 있는 하드 용량이  별로 남지 않았다. 뭔가 지워야 하거나 옮겨야 한다.  뭐가 용량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지 살펴보니 아이튠즈에 백업되어 있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어플이 60기가 정도 되었다.  게임어플이나 아이패드용 책 어플들이 용량이 컸지만 사용하지 않은 앱들도 엄청 많았다.
결론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어플 동기화를 iTunes 를 통해 맥에 하지 않고, iCloud 에 백업하기로 했다.
 
맥북이 아니라 iCloud 에 백업한다
아이튠즈 프로그램의 동기화하는 곳에서 백업을 iCloud 에 백업하는 것을 선택한다. 맥북이 아니라 PC를 사용하는 사용자도 마찬가지이다.

 
어플을 다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까?

다시 받을 수 있다. 애플 스토어 자체가 클라우드 롹커 역할을 한다.

전에는 Tunes 앱스토어에서 이전에 구입한것인지 아는방법에 대한 팁을 생각해낼 만큼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 여부가 표시되어 있지 않았는데 요즘은 구입한 경우에는 설치되어 있으면 [설치됨] 이라고 표시되고, 설치 되어 있지 않으면 [Install] 이란 버튼으로 바뀐다.

그러니 검색해서 그냥 다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물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직접 다운로드해야 컴퓨터에 파일을 보관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애플 스토어에 구매한 목록이란 페이지도 생겨서 구매한 목록에서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앱스토어 앱에서 Updates  탭을 누르면 Purchased 란 메뉴가 있는데, 구름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설치가 된다.

 
어플에 있는 데이타 백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iOS 5 에서 iCloud 로 데이타 백업을 한다.

개별 어플별로 iCloud 에 백업한다.

개별 어플에 대한 백업 문제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설정에서 할 수 있다. iCloud 가 무료로 5기가 주는데 , 5기가 넘어가면 어플의 데이타를 iCloud 못하고 컴퓨터에 하거나, iCloud 용량을 유료로 구입해야 한다.

나는 모바일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iCloud 용량으로 바뀌어서 약 30기가 정도 되지만 백업이 필요한 것만 두었더니 iCloud 백업 용량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어플의 데이타를 맥북의 어플(Things, 주소록)이나 dropbox, 에버노트, 구글docs  에 저장하는 어플의 경우나 자체 백업하는 경우에도 iCloud 에 백업할 필요가 없다.

사진은 빼서 iPhoto 에 넣고 지우기 때문에 백업하지 않고, 포토 스트림도 안쓴다. 포토스트림 쓰면 5기라로 부족해진다.

아이폰의 iCloud의  [저장공간 관리] 메뉴에서 할 수 있다.  맥북 하드를 절약하기 위해서 귀찮지만 옵션을 설정한다.

 
애플 스토어에 사라지는 앱도 있는데 그걸 위해서 그냥 둬야 할까?

내가 써던 어플 중 사라진 대표적인 것이 VLC 인데, 사라졌으면 어차피 iOS 업데이트 될때에도 동작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건 그냥 포기 하기로 했다

iOS  업데이트 할때에 어플의 데이타 백업이 제대로 동작할지가 의문이다.  불안하면 iOS 업데이트 할때 잠깐 맥북에 백업하고 나서 업데이트 하면 될 것 같다.
컴퓨터와 디바이스간의 데이타나 어플 동기화를 하기 위해서는 늘 컴퓨터에 원본을 가지고 있어야 했는데, 지금은 어플에서 사용하는 데이타 자체도 클라우드에 저장되기도 하고, 어플 자체를 스토어에서 다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된 것 같다.  클라우드 환경 덕분인 것 같다.  암튼, 덕분에 맥북의 하드 용량에 여유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