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갯골생태공원, 벚꽃과 염전


벚꽃이 끝물일 때 친구와 같이 시흥 갯골생태공원을 걸었다.  사당역에서 모여서 3300번을 타고 갔다.

 

갯골생태공원은 원래 있던 염전지역을 공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갯벌 사이로 바다물이 들어오는 물길이 있는데 이걸 갯골이라고 한다.

우리 시골에서는 이런 작은 갯벌 사이의 물길을 개양이라고 불렀다.

오래전에 멍텅구리배에서 도망 나온 어느 뱃놈들이 우리 큰 도비호를 훔쳐 타고가서 이런 개양에 버려둔적이 있어 개양이란 단어를 기억한다.

난 바다에 닿아 있는 뻘밭사이로 개양을 보는게 익숙한데 이렇게 아파트가 보이는 도심 평경에서 보니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시흥은 바다과 닿아 있어서 그런지 이런 상태공원이 만들어질 수 있는 모양이다.

걸어다니는데 꽤 시간이 걸렸는데 얼마나 넓은지 보고 싶어서 드론으로 이 공원을 찍은 영상을 찾았다.

 

내 지도

 

시흥 생태공원을 돌고 시흥 물왕저수지까지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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