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초고속인터넷을 SK 브로드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자동이체하는 신용카드를 바꾸려고 했다.
요즘은 홈택스나 정부사이트도 맥에서 사용할 수 있어 SK는 대기업이니 당연히 될거라 생각하고 맥에서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디자인도 2005년도 웹 2.0 시절에 한창 유행하던 태블릿에서도 적합한 시원시원한 디자인이라 잘 되거라생각했다.
 

 

맥에서 휴대폰 본인인증까지 했는데 마지막에 exe파일을 설치하라고 한다

처음 부터 맥은 안된다고 하던지!
 
 

아이폰에서 본인인증 후에 인증앱을 설치하고 PC에서 인증서를 보내라고한다

휴대폰 본인증을 했더니 마지막에 한국정보인증 앱을 설치 창을 연다.  처음 보는 앱이지만 설치를 했다. 앱을 열어보니 PC에서 인증서를 보내야 하는 것 같다.  자동이체 신용카드 변경하는 중에 이런 말은 없었는데 말이다.
이 인증앱을 앞으로 계속 쓸일이 있다면 어떻게든 해볼텐데 말이다. 아! 윈도우 노트북이 없어서 못쓰겠구나.
홈텍스까지도 이젠 윈도우 노트북을 쓸일이 없는데 이게 뭔 상황인지 모르겠다.
 
 

처음 부터 안된다고 하던가!

문득 2013년인가에 회사의 가장 높으신 분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  맥에서 결제 까지 다 할 수 있는 것 처럼 다 했는데 마지막에 맥이라서 안된다고 한다.  처음 부터 맥은 결제가 안된다고 하던가!
 
 

콜센터(☎ 106)로 전화걸어 변경했다

자동이체 신용카드를 1년에 몇번 바꾸겠냐만은 우리집에 들어올 수 있는 가장 싼 게 SK브로드밴드라서 쓰고 있는데 이럴 때면 바꾸고 싶다.
신용카드 변경이니 인증이 꼭 필요하겠지만 다른 통신사는 어떤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