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가구가 내 PS5, 엑스박스 콘솔에 맞을까? 이케아 매장의 콘솔모형
카테고리: Interaction Design, Marketing | 태그: game console, ikea, Interaction Design, interaction design pattern, playstation, prototype, prototyping, sample, xbox
게임콘솔이 커지면서 보관해야할 가구의 크기에 대해 궁금하게 된다. 이케아가 매장에서는 게임 콘솔모형으로 크기를 알 수 있게 한다.
커진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 (ps5)
플레이스테이션 5 (ps5) 의 크기가 지금까지 나온 것 중에서 가장 크다.
높이가 40cm 정도된다.
(사진출처)
느낌이 안와서 더 찾아봤다.
ps5 분해 동영상을 보니 감이 온다. 예전의 스탠드형 데스크탑 보다 더 높은 것 같다.
(사진출처)
Xbox
xbox 도 거의 데스크탑 크기이다.
큰 게임 콘솔을 수납할 가구를 어떻게 찾지?
ps5 를 산 사람은 이걸 어디에 수납해야할지 고민이다. 특히 아내 몰래 산 경우에는 TV옆에 그냥 두지는 못할 수도 있다.
이 큰 게임 콘솔을 수납할 수 있는 적절한 가구를 찾는 것도 일이다. 평소 처럼 줄자를 가져가서 폭과 너비를 잴 수도 있다.
ps5를 들고 가구점에 가지는 않을 텐데 줄자 정도는 가져가는게 좋을 것이다. 콘솔의 폭과 너비를 재서 말이다.
(사진출처)
게임 콘솔을 놓을 가구를 결정하기 위한 이케아의 모형 콘솔
이케아에서 아이디어를 낸 모양이다. 게임 콘솔을 수납할 가구를 결정하기 위해 모형 콘솔을 만들어놓았다.
큰 PS5 나 엑스박스 모형을 가구에 놓거나 넣어볼 수 있게 한 것이다.
cnet기사의 원문은 reddit의 한 사용자의 글이다. reddit 에서 사진을 찾아왔다.
상상하지 않아도 된다!
TV 받침대나 서럽장이나 콘솔 모형을 넣어보고 들어가는지 적절한지 볼 수 있다. 그냥 모형을 넣어 보면 된다. 상상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 출처)
사용자를 상상하게 하지말게 하라!
제품을 만들때 만드는 사람은 상상만 해서는 안된다. 스케치해보고 프로토타이핑해서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고 경험해보면서 현실에서 기획을 보완해야 한다.
이는 구매 의사결정을 하는 구매자에게 마찬가지이다.
중국 출장갔을 때 샤오미 매장에서 본 TV 길이 표시도 좋지만, 더 나은 것은 실물크기의 종이로된 TV 이다. 집에서 벽에 붙여보고 어느정도 크기인지 어디인지 알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케아의 이번 콘솔 모형은 가구 판매 특성과 잘 어울린 아이디어이다. 가구를 파니 그 가구에 어울리거나 가구위나 안에 넣을 물건을 모형으로 제공하면 종이 TV보다 즉각적이고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오랜만에 기존에 관련있는 인터렉션 디자인 패턴의 다른 상황에서의 사례를 봐서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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