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을 때 30초 이상 씻으라고한다. 애플워치를 찬 채로 손을 씻으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씻는 시간을 알려주고 기록해주낟.

올바른 손 씻는 방법

입으로 들어가는 병균은 보통 손을 통해 들어간다고 한다. 그래서 손을 깨끗이 씻으라고 어릴 때 부터 교육 받는다.

2019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 때문에 손씻으라는 캠패인이 전국적으로 많이 보인다.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6단계

1.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세요
2.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세요
3.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주세요
4.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주세요
5.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주세요
6.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하세요

(출처: 올바른 손씻기 카드, 질별관리본부)

 코로나19 이전에도 2009년에 신종플루로 난리가 났었다.  그때는 타미플루라는 약이 있었지만 지금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없는게 문제이다.

신종플루 때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지인이 그랬다. 덕분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손을 많이 씻게 된 것 같다고 말이다.

찾아 보니 코비드19 이전인 2016년에 질변관리본부에서 만든 것이다. 손씻기는 기본인가 보다.

애플워치의 손씻기 자동 인식 및 20초 타이머

애플은 코비드19와 관련된 애플헬스의 기능으로 애플 워치 4 이상과  watchOS 7 부터 애플워치가 손 씻는 동작을 인식한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30초 이상 씻으라고 하는데 애플은 20초동안 씻으라고  한다.

설정을 켰더니 손 씻을때 자동으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얼른 캡처했다.

손을 비비고 있으면 애플워치의 화면이 켜지고 카운트를 한다. 다 씻으면 잘 했다고 표시가 보인다.

 
카운트 되는 것은 좋은데 시작할때 햅틱 진동이 오고 몇초가 남았는지는 화면으로만 볼 수 있어서 손을 비비면서 볼 수가 없다. 푸쉬업앱 처럼 카운트 타운을 말로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애플워치 손 씻기 알림 설정하기

손 씻기 알림 설정은 아이폰 애플워치앱에서

아이폰 애플워치 앱에서 설정할 수 있다.

알림 허용 켜기

아이폰이 와치앱의 나의 시계 탭에서 알림 허용을 켠다 .

1. 나의 시계, 손씻기를 차례로 탭한 다음 손씻기 미리 알림을 켜십시오.

손씻기 타이머 켜기

몇초를 할지는 선택할 수 없고 20초로 세팅되어 있다.

집에 오면 손 씻기 알림 받기

설정에서 특별한 위치를 안켜면 아래와 같이 설명이 보이는데, 켤 수는 없다.

1.아이폰의 설정 > 개인 정보 > 위치설정 > 특별한 위치를 켠다.

2. 아이폰 애플워치앱에서 손씻기 > 손씻기 미리알림을 켠다.

설거치할 때 손씻기 오인식

손 동작 인식은 가속도센서로 하는 걸텐데 오인식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설거지 할때 인식되는 경우 이외에는 아직 오인식은 경험한적은 없다.

애플 건강앱에서 손씻기 통계 보기

애플워치를 차고 손을 씻으면 이 데이터는 애플 건강앱에서 볼 수 있다.

1.애플 건강앱을 연다.

2. 검색탭 > 기타 데이터에서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애플워치를

손 씻기는 어른도 필요하지만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하다.  

어른보다 훨씬 손으로 뭔가를 더 하니 말이다. 애플워치 가격이 아주 싸다면 좋겠다.

기술을 이용한 좋은 습관 유도

가속도센서를 이용한 동작인식은 많은 경우 운동 분야에 적용되었는데 손씻기에 적용은 처음 보았다.

좋은 제품은 사람의 행동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된다.

습관 형성 또는 습관 변화를 하려면 문제 인식을 해야하고 바꾸려면 어떤 상황에서 인식 또는 자각해야 한다. 자동화되는 습관을 형성할 때 까지 기술이 사람을 도울 수 있다.

마치며

인식 기술과 적절한 알림은 사람이 행동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점점 현실화되고있다.

기술은 인간의 육체를 확장시켜 왔고 지능측면에서는 계산이나 저장 정도의 역할로 인간의 지능을 도와왔다. 그러다  뉴럴넷 기반의 인공지능은 사람의 지능을 대체하려고 한다. 이 방향은 컴퓨터의 태초부터 있어왔고  조금씩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현실화되기에는 많이 멀었다.

이런 모여라 꿈동산 같은 기술의  육체와 지능의 보완 또는 대체 말고,  현실적으로 손씻기기 부터 수면, 운동, 활동, 식이 등 사람이 건강한 하루와 삶을 살아가는데에는 여전히 이런 기술과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런건 누가 만들어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