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 때 노이즈캔설링: 보스 qc3 vs. 애플 에어팟 프로


언제부터인가 소음이 매우 불편하다.  시끄러운 곳이 싫다.  그동안 나이트와 클럽, 콘서트는 어떻게 다녔는지 모르겠다.

비행기 탈 때에는 보스 QC 35

일년에 한 두번 해외 출장을 갈 때에는 10시간 정도는 참았다.  그러나 일본 출장을 자주 가던 시절에 2시간이지만 일본에서 보스 QC35를 샀다.  노이즈 캔설링이 되는 헤드폰이다.  

 처음에 보스가 비행기 소음 소리를 줄이기 위해 헤드폰을 만들기 시작했다고하니  비행기를 타고 헤드폰을 끼면 노이즈 캔설링 효과를 바로 알  수 있다.
 
비행기 탈 때 노이즈캔설링: 보스 qc3 vs. 애플 에어팟 프로
 
평소에는 다른 보스 블루투스 헤드폰을 썼는데 애플 에어팟이 나오고나서 다른 보스 헤드폰은 아이에게 주고 에어팟을 쓴다.
내게 보스 QC 35 는  두 가지 용도이다.   비행기 탈 때와 한 겨울에 너무 추워 귀마개 대신이다. 귀를 덮는 헤드폰이기 때문이다.

애플 에어팟 프로를 사야 하는 이유

얼마전에 에어팟을 잃어버렸다.  철봉할때 주머니에 넣었는데 그때 잃어 버린 것 같다.

진작 에어팟 프로가 나왔지만 노이즈 캔설링은 비행기 탈때에만 사용하고 QC 35가 있으니 살 명분이 없었다.
이젠 일본 출장을 안가는 대신 김포와 제주도를 자주 왕복해서 노이즈캔설링 해드폰은 필요한데 에어팟이 없으니 노이즈캔설링도 되는 에어팟 프로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에어팟은 아이폰의 번들 유선 이어폰 처럼 한쪽귀에서 자주 빠졌다. 애플의 인이어 유선 이어폰을 오랫동안 사용했는데 이건 귀 안쪽으로 들어가 당연히 잘 안빠진다. 물론 공기까지 잘 안통하니 먹먹할때가 있기는 하지만 에어팟 한쪽이 잃어버리는 사람도 많고, 나처럼 양쪽귀의 내귀 크기 다른 경우에  인이어 이어폰은 나 한테 적합하다.  지름신을 맞이 하는 나만의 합리화에 성공했다.😆
비행기 탈 때 노이즈캔설링: 보스 qc3 vs. 애플 에어팟 프로

공홈의 에어팟 가격으로 에어팟 프로 구입

에어팟 프로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329,000원이다. 이젠 일본 출장갈 일도 없으니 일본에서 구입할 수도 없다.
그런데 웬일인지 최근에 국내에 애플 리셀러가 에어팟은 공홈 보다 훨씬 싸게 판다.  쿠팡에도 있고 오픈 마켓에도 리셀러가 파는 것 같다.

33만원데 애플 리셀러에게 싸면 25만원 정도이다.   너무 싸서 의심해는데 리뷰를 보니 고장시 애플에서 리퍼도 받을 수 있는 정식 제품이라고 해서 구입했다. 다만 공홈은 구입 후 1달 안애 무를 수 있는데 리설러는 포장을 뜯으면 반품이 안된다.
별의별 합리화를 다 한다.
 
비행기 탈 때 노이즈캔설링: 보스 qc3 vs. 애플 에어팟 프로
 

애플워치로 측정한 비행 중인 기내 소음

문득 궁금해 비행기 소음을 애플 워치로 측정해 보았다.
김포와 제주를 운행하는 작은 비행기는 하늘에 떠 있을 때 애플와치 소음 측정으로 75~80 사이였다.
 
비행기 탈 때 노이즈캔설링: 보스 qc3 vs. 애플 에어팟 프로
 
내 기준과 다르게 애플워치에 따르면 적정 수준이었다.
느낌상 국내선이 국제선보다 비행기가 작아서 그런지 더 시끄러웠던 것 같은데 적정 수준이라니!
나에게는 노이즈캔설링 헤드폰이 필요하다.  이건 지름신을 위한 합리화는 아니다.

비행기에서 에어팟 프로 노이즈 캔설링 괜찮다

비행기 탈 때 내 필수품인 보스 QC35 를 쓰고 제주에서 김포로 갔고, 제주로 올 때에는 애플 에어팟 프로를 썼다.
가방에 보스 헤드폰을 넣어서 비교해보지 않았는데 느낌은 비슷한 것 같다.  오히려 에어팟 프로가 더 소음이 적은 것 같다.
에어팟 프로를 쓰기 전에는 소음을 노이즈캔설링을 상쇄를 해도 비행기의 큰 소리는 막기 어렵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실제 써보니 괜찮았다.

그러고 보니 귀를 덮는 qc3에 비해 에어팟 프로는 귀에 귀마개 끼듯이 하는 인이어 이어폰은 귀를 막으니 처음 부터 소리가 적에 들어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어팟 프로를 사기 전에는 에어팟 프로가 인이어인지 몰랐다.

마치며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는 에어팟을 쓰다가, 비행기 좌석에 앉기 전에 에어팟을 벗고 가방에서 보스 헤드폰을 꺼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  그냥 에어팟 프로만 끼고 있으면 된다.
이젠 비행기 탈때 에어팟에 비해 부피도 큰 보스 헤드폰을 가지고 다니지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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