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담이 적고 백버튼과 창닫을때 편한 버티컬 마우스

손가락이 마우스를 대신할 줄 알았는데 여전히 건재하다

노트북의 다음은 무엇일까?  스티브잡스는 노트북과 넷북을 언급하면서 iPad 를 출시 했다.  휴대폰이 나오고나서 점점 작아지다가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점점 더 커지고, iPad 는 12.9인치 짜리 맥북13인치와 거의 동일한 크기가 나왔다. 사람들은 iPad 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요구했고 결국 iPad 에서 동작하는 iOS 가 iPadOS 로 바뀌면서 마우스를 지원했고 사람들은 환호 했다.

 

(사진 출처)

 

컴퓨터 역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그래픽 환경과  WIMP, 그리고 마우스의 탄생은 엄청 중요한 사건이다.  마우스가 없던 컴퓨터를 사용하던 시절, 마우스를 사용하는 컴퓨터는 대단한 일이었다.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이 나오고, iPad 가 나왔고 마우스와 키보드가 과연 사라질 수 있을까 궁금해 한지 20여년이 지났다.  iPad 의 미래는 혹시 키보드나 마우스가 없어도 입력할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를 했지만 역시나 마우스와 키보드는 사라지지 않았다.

 

버티컬 마우스

내가 마우스를 사용한지 30여년이 지났다.

마우스를 오래 사용하면 생기는 손목이 아픈 증상을 테니스 엘보 처럼 손목 엘보우라는 이름이 생긴지도 20년정도 넘은 것 같다.

MS는 소프트웨어 보다는 하드웨어를 잘 만든다는 얘기도 하던 시절의 인체공학적 키보드도 내겐 꼭 필요한 키보드 였었다.  그러나 전업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으면서는 그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마우스는 꼭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한다.

박사 과정 학생이 나무에 바퀴를 달아 만든 마우스 당시에는 그 자체가 이슈였지 인간공학 분야가 아직은  그런 곳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시절이다.   박사과정 학생의 아이디어가 이렇게 가지 인류를 바꿀 수 있을지 누가 알았겠는가 마는 뭐든 새로운 것이 그렇듯이 먼저 기능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용의 편의나 신체나 안전은 그 다음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마우스는 무선이 되고 점점 더 작아졌고,  인간공학은 이제 마우스까지 신경을 쓰게 되었다. 그러나 제품은 여전히 가격이 중요하고 사람들의 습관을 쉽게 바꾸려고하지는 않는다.

아래 설명은 앵커 버티컬 마우스의 제품 소개에 있는 내용이다.

버티컬 마우스가 얼마나 신체적으로 부담이 없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본 적은 없지만 버티컬 마우스를 쓰면서 손목이 아픈 적은 없었다.

 

 

 

집에 있는 일반 마우스와 버티칼 마우스를 잡고 사진을 찍어 보았다.

 

 

버티컬 마우스의 백 버튼과 창 닫기 버튼

손목에 부담을 주는 것 이외에 또하나의 장점이 있다. 그건 바로 백 버튼이다.

웹 기술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 잡아 먹어 웹 브라우저라는 프로그램 하나로 할 수 있게 되어 백 버튼도 많이 누른다.

웹 브라우저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뒤로 갈때 백 버튼을 찾게 된다. 그래서 윈도우의 탐색기에 해당하는 맥의 파인더에서도 뒤로 갈때 백 버튼이 먹게 해 놓았다.

그리고 웹 브라우저는 크롬에서 처음 탭을 선 보인 후에 사파리 포함해서 모든 브라우저에 탭이 있다.  웹 사이트를 볼 때 길을 잃지 않는 쉬운 방법은 볼 페이지를 새 탭을 열어서 본 후에 탭을 닫는다. 그래서 백 버튼 보다 새 탭 닫기를 더 많이 한 것 같다.

나는  마우스 6개 버튼 중 다음 페이지 이동에 해당하는 버튼을  맥에서는 탭 닫기로 정의해 놓았다.  맥에서 BetterTouchTool (BTT) 앱으로 설정 할 수 있다. 파인더 뿐만 아니라 맥의 모든 앱을 닫을 때에도 적용 된다.

 

ANKER 버티칼 마우스

버티컬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 보다 손목을 세워서 잡아야 하니 좀 큰 편이다. 그나마 좀 작은 것이 앵커(ANKER) 버티컬 마우스이다.

 

USB 리시버도 마우스 아래쪽에 넣을 수 있어 좋다. AAA 배터리 2개를 사용하는데 꽤 오래 쓴다.

 

 

앵커 마우스를 사무실에 하나 두고, 집에도 하나 둔다.

다른 마우스에 비해 조금 더 비싸지만 그래도 내 손목은 소중하니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도 버티컬 마우스가 있어서 하나 샀다. 가격이 앵커의 5분의 1이다.  그런데  마우스의 버튼은 앵커보다 훨씬 소음이 적고 부드럽고 좋았는데 휠 인식이 안 좋을 때가 있다.

 

USB 리시 없는 블루투스 버티칼 마우스

2019년 2월, 2018년 맥북프로를 샀다. 이놈은 USB A 타입의 포트가 없고 모드 C 타입이다.   아직 USB A타입의 선들이나 기기가 많고 모니터도 연결해야 해서 USB 허브를 샀고 거기에 앵커의 마우스 리시버를 끼워썼다.

 

1년 반 동안 USB A타입의 케이블과 기기를 USB C로 바꾸고 있다.  내게 USB C 타입의 속도와 전력은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지만 그냥 바꾸는 재미와  허브로 부터 독립하고 싶은 마음일 뿐이다.  ㅋㅋ

애플의 USB 허브와 유그린 허브가 있는데, 모니터를 연결하면 둘다 열이 많이 난다. 모니터 케이블도 USB C가 있고 바꿔주는 젠더도 있지만 꽤 비싸다.

UGREEN USB C 허브 USB C USB 어댑터 MacBook Pro 용 2020/2017/2016 Ga, 상세내용참조

 

앵커는 바로 맥북의 블루투스와 연결하는 마우스가 없다

그래서 USB 리시버 없이 직접 맥북 블루투스에 연결하는 마우스를 찾아 보았다.

불행하게도 앵커는 2020년형이 나왔지만 마우스 리시버 없는 모델은 없다.  쩝.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발견!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오랫동안 검색해서 하나를 구입 했다.  사용자 리뷰가 적고 직접 물어볼 수 없어 마이템이 또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알리에서 실패한 것이 휠 부분이어서 괜찮은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말이다.

MODAO 버티컬 마우스 

다행히 성공이다. 소음이 적고 버튼도 앵커보다 부드럽고 휠도 잘 동작한다. 맥북과도 잘 연결되고 사용안할 때에는 마우스 전원이 끊어지는 것도 잘되고, 마우스를 흔들면 자동으로 맥북 블루투스와도 잘 연결된다.

좌표는 여기이다.

 

  • 무선 기술: 블루투스 4.0
  • 무선 거리: 10 m
  • 크기: 125*81*71mm
  • 제품 크기: 123.69*67.91*61.58mm
  • 무게: 130g
  • 버튼 갯수: 6
  • 해상도: 800/1200/1600 인치 당 점
  • 운영 주기: 1,000,000 주기
  • 배터리: aaa * 2 (포함되지 않음)
  • 재질: abs 무광택 오일
  • 시스템 요구 사항: windows 2000/2003/me/xp/vista/win7/8/10/mac os/linux

 

 

무광에 손잡이 부분이 부드럽다. 무광이면 손 기름이 끼어서 나중에 미끄럽게 된다.

 

 

당연하게 마우스 아래쪽에 USB 리시버를 저장할 공간이 없다.

 

 

손잡이 부분의 재질도 괜찮다.  가격은 여전히 앵커의 5분의 1이고 배송도 2주 밖에 안걸렸다.   알리는 보통 한달이었는데 작년 부터 2주 이내에 온다. 언제 부터인가 보내는 곳이 한국의 한국 회사이름이다.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할 때에는 꼭 손목 받침대를 쓴다. 손목을 세로로 세우면 손목 아래가 살짝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주변에 버티컬 마우스 추천을 많이 하는데 앵커 말고도 이젠 좀 더 저렴한 것들이 나온 것 같다.   컴퓨터로 마우스를 많이 사용한다면 버티컬 마우스를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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