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 2007의 7개월 사용 후기


MS 오피스 2007 의 UI 가 재미 있어서 정리해보고 프로그래머들에게 알려볼 생각으로 마소에 오피스 2007의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라는 제목을 기고를 했고, 블로그에 다시 정리도 했습니다.
6월달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는 MS 오피스 2007 베타 2의 사용후기 이벤트 가 있길래 짧게 써서 그 이벤트라는 것에 등록을 했습니다. 이벤트에 당첨 되면 좋고, 아니어도 내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아니, 일런 일이! 6월달 우수 후기에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맘마미아 VIP석 평일 예매권 2장이 등기로 왔습니다. 오래 살다 보니 저 한테는 이런 날도 오네요.
MS 오피스 2007의 7개월 사용 후기
다음주는 대만 출장이니 갔다 와서 아내랑 볼 생각입니다.
8월달 스노우쇼도 예약해 놓았으니 수준 안 맞게 8월달에는 뮤지컬을 두편이나 보게 되겠네요.
MS 오피스 2007의 UI 에 대해서 블로그에 쓰면서 생각하고, 기사도 써서 원고료도 받고, 이번에는 이벤트에 당첨도 되었습니다. 평소의 오피스 2007의 UI 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돌아올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참, 그러고 보니, 오피스 2007 베타2 다운로드 했는데, 월드컵 티셔츠도 받았습니다. 오피스 2007에 대한 관심으로 여러가지 좋은 일이 있었네요.
아래는 작년 11월 부터 올해 5월까지 7개월간 사용한것을 짧게 써서MS 오피스 2007의 사용 후기 게시판에 올린 내용입니다.
MS 오피스 2007을 작년 11월부터 비공개 프리 베타1, 베타1 TR버전을 거처 베타 2버전까지 지금까지 7개월동안 사용하고 있다. 업무용으로는 사용하지 말라고 되어있지만, 7개월 동안 업무용으로 사용해 왔는데, 베타 1 TR 버전까지 엑섹파일이 많이 임베드된 파워포인트를 제외하고는 큰 문제는 없었다. 이 문제는 베타2에서 많이 고쳐진 것 같다.
 

좋은 점

7개월 동안 사용 경험으로는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인해서 업무 생산성이 크게 증가했고, 에어로 UI의 룩앤필로 인해 사용할 때의 경험도 좋았다. 오피스 2007의 몇 가지만 적어 보면 다음과 같다.

1. 메뉴를 외울 필요가 없다. 그냥 리본만 보면 된다

전에는 풀다운 메뉴와 툴바, 작업창, 컨텍스트 메뉴 등이 있어서 어떤 기능을 사용하려면 메뉴의 위치를 기억하고 있어야 했다. 그러나 오피스 2007은 그냥 필요할 기능이 있을 때 리본을 보면 거의 대부분 다 있다. 오피스를 설치 할 때 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툴바 버튼에 커스터마이징하는 사람은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그림이나 도표 등 편집하는 어떤 문서의 대상을 클릭한 후에 이와 관련된 기능은 리본의 컨텍스트 리본을 보면 다 있다. 이전의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보이는 컨텍스트 메뉴에 비해서 더 자세하고 편리하다. 아이콘도 큼직큼직하고, 레이블이 다 달려 있어서 아이콘을 외우지 않아도 된다.

2. 문서의 편집 능력이 상향 평준화 된다

보기 좋은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문서 작성 능력 뿐 아니라 오피스의 기능들을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오피스 2007을 사용하면 이러한 개인의 문서 편집 능력에 상관없이 수려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보기 좋은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오피스의 여러 기능들을 사용해야 하는데, 오피스 2007에는 문서의 형식 중에 잘 작성된 형태들이 이미 오피스에 있다. 그래서 그냥 원하는 최종 문서 형식을 그림을 보고 선택만 하면 내가 작성한 문서가 한번에 보기 좋은 문서가 된다.

3. 맑은굴림, 윈도우 비스타의 에어로 UI 로 세련된 느낌이 든다

차기 윈도우인 비스타에 굴림 대신 표준 폰트로 들어간다는 트루타입의 맑은굴림체와 에어로 UI를 경험할 수 있다. 트루타입의 한글 폰트와 에어로 UI는 오피스 2007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룩앤필 측면에서 기분이 좋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다.

4. 기능

기능들을 다 열거 할 수는 없지만, 몇가지만 적어 보면 다음과 같다.

1) 아웃룩의 To-Do Bar 는 작업 및 일정관리에 효과적이다

언제 까지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이메일을 태그 표시를 하거나, 작업이 일정에 같이 표시가 된다. 이메일과 작업은 To-Do Bar 같이 표시가 되고, 작업은 다시 일정 아래에 표시가 되어서 일정을 한꺼번에 볼 수가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아웃룩을 통해서 일정과 작업을 관리하고, 이메일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아웃룩 2007은 매우 유용하다.

2) 워드 2007의 새로운 Citation 기능은 논문을 작성하는 학생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논문이나 글의 참고문헌을 관리하거나 표시할 때에는 EndNote 라는 상용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데, 워드 2007 에는 이 기능이 들어가 있다.

3) PDF 로 바로 저장이 가능하다

PDF 로 저장하려면 고가의 Acrobat Writer 를 사용하거나 프리웨어를 설치해야 하는데, 바로 PDF 로 저장이 가능해서 문서를 공유할 때 매우 편리하다.

4) 오피스 2003 의 파일 포맷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파일 포맷이 나왔지만, 이전의 오피스 2003 파일을 그대로 사용 할 수 있어서 베타 이지만 업무에 사용할 때 오피스 2003 호환으로 저장하면 된다.
 

아쉬운점

1. 아웃룩과 파워포인트는 오피스 2003에 비해 눈에 띄게 느려졌다.

파일 용량이 큰 파워포인트의 경우엔 파일을 열거나 인쇄할 때 오피스 2003에 비해 눈에 띄게 느리다. 아웃룩은 베타 1 TR 버전까지는 그리 느리지 않았는데, 베타 2에서는 눈에 띄게 느려졌다.

2. 아웃룩 베타 2에서는 검색엔진으로 데스크탑 검색엔진을 따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인덱싱 현황 등의 메뉴는 사용할 수가 없어서 답답하다.

3. 아웃룩 2007의 태스크에서도 여전이 서브 태스크를 지원하지 않는다.

서브 태스크를 사용하려면 MS 프로젝트를 사용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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