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싸게 마시기


내 경우 주말에 스타벅스에 가서 음악을 들으며 블로깅을 하거나 프로그래밍을 한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싸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혼자 컴퓨터 하기 좋다

아이들이나 혼자 가서 컴퓨터 하기 좋은 카페는 스타벅스인 것 같다.  안시키고 있어도 뭐라고 안한다. 보통은 1층은 주문을 하고 2층은 좌석이 있다. 1층에서 주문할때에는 2층 좌석이 안보이니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을 하는 것이 좋다.

유리창쪽으로 있는 탁자가 있어서 혼자 있기 좋다. 스탠딩 정도의 높이라서 오래 앉아 있을경우 서서 컴퓨터를 하기에도 좋다. 내 경우 직장에서도 스탠딩 책상을 쓴지 오래되었는데 스타벅스에서도 서서 컴퓨터를 하는 경우도 많다.

스타벅스 낙성대DT점


 
블루버틀 일본 오모테산테 지점의 스탠딩 좌석 처럼 서서 할 수있는 곳이 좋은 것 같다. 물론 다리 아플때 앉을 수 있는 의자도 같이 있으면 좋고 말이다.

게다가 요즘 카페에는 전원케이블이 다 있다. 정말 5년 전에는 카페에 전원케이블이 있는 좌석을 포스퀘어 팁을 찾기도 하고, 어떤 카페는 전원 케이블을 많이 있다는 것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기도 했다. 내가 미투데이를 닫기 전에 2년 정도 맡았는데 포스퀘어의 팁 처럼 장소의 팁을 내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은 웬만한 카페는 전원 케이블이 많이 있다.
 
인터넷은 무선이 되는데, 전원은 아직 무선충전이 접촉을 해야 하는 수준이니 노트북을 가지고 가는 경우에 전원이 되는 좌석을 골라야 한다.

무료 와이파이도 요즘은 다 카페에서 제공하지만, 스트벅스는 큰 기업답게 KT와 같이 해서 초반 부터 제공했다. 요즘은 secure 와이파이도 제공하는데, 따라 했는데 몇번은 되었는데 최근에는 접속이 잘 안된다. 요즘은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카페에 필수이니 와이파이도 필수이다.

스타벅스에서 커피 싸게 마시기

스타벅스를 자주 가는 분에게 들어서 알게 되어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싸게 먹는 방법이 좀 있었다.
개인마다 통신사나 신용카드가 달라서 조건이 다르다. 내 경우에 최근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하고 있다

스타벅스 충전카드 이용하기

아래의 방법은 기본적으로 스타벅스 카드를 충전해서 사용한다.

그럼 샷 추가시 6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생일때 어떤 음료든 주문이 가능한 생일 쿠폰이 나오고, 골드 등급이 되면 12잔 마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주문줄이 길게 늘어서 있을때 사이렌 주문도 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Short 가격으로  Tall 먹고 + 할인 또는 리워드 별 적립

아메리카도  Short 은 3600원이고, Tall 은 4100원으로 500원 차이가 나는데, 아래와 같이하면 아메리카노 Short 가격으로  Tall 먹고 + 할인 또는 별 적립을 할 수 있다.

  • 아메리카노 Short + 샷 추가(스타벅스 충전카드로 주문시 -600원) + 개인컵(-300원 또는 별추가) + 물 추가

스타벅스 결제 히스토리

 
아메리카노 아이스는 Short 이 없는데 Hot 은 Short 있다. 매장 메뉴에는 없지만 주문할 수 있다.

샷 추가가 600원인데, 스타벅스 충전카드로 주문하면 무료이다.  개인컵을 가져가면 300원 할인해주거나 에코별을 준다.
그리고 물을 가득 따라 달라고하거나, 뜨거운 물을 달라고 하면 컵에 준다.  아침 9시 정도에 가면 먹어볼수있는 샌드위치 조각을 주기도 한다.

스타벅스 텀블러가 없어서 우리 아이의 아이언맨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다가 텀블러를 선물 받기고하고 몇 개 더 샀다.

스타벅스 텀블러 컵


스타벅스 텀블러 컵


 
이렇게 깊은 텀블러로 커피를 마시면 오랫동안 따듯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다. 대신 커피가 보이지 않아서 마시는 느낌이 덜한 것 같다.

그런데 뜨거운 물을 달라고 하면 아메리카노 숏 잔에 주는데, 그 물을 샷 하나 추가한 텀블러에 따르고, 컴에 조금씩 따라마신다. 텀블러 뚜껑을 닫아 놓으면 빨리 식지 않아서 겨울에 좋은 것 같다.

컵을 따라 받을수 있으니 겨울에는 텀블러가 아니라 좀 큰 보온병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써모스 원터치 보온보냉 을 구입했다.

스타벅스 텀블러 컵

스타벅스 할인 신용카드로 스타벅스 카드 충전하기

스타벅스에서 할인되는 신용카드가 많다. 자기 신용카드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될 것 같은데, 내 경우 스타벅스할인애 특화된 카드가 아니고 아주 자주 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주문할때 마다 할인받는 것 보다 최대 할인되는 금액만큼 스타벅스 카드를 충전한다.

10% 할인되는 신용카드이고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된다면, 스타벅스 5만원을 충전해서 5000원을 할인받고, 주문시 스타벅스 카드로 주문해서 위와 같은 샷추가 할인을 받거나 별을 추가해서 골드 등급으로 올려서 12잔 마다 음료 무료 한잔 쿠폰을 받는 것이다.

생일 쿠폰, 별을 쌓아서 12개 마다 무료 음료 쿠폰 받기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면 별을 받을수 있다. 골드 등급이 되면 별 12개를 쌓으면 무료 음료 쿠폰 한잔이 나온다.
별은 년말에 수첩 받으려고 하는지 알고 하다가 말다가 했는데, 여느 카페에 있는 무료 쿠폰 시스템이 있었다.  10년 넘게 스타벅스 다닌 것 같은데, 이걸 최근에 알았다.

처음 카드를 등록하면 웰컴 레벨이 되고, 5개를 쌓으면 그린 레벨이 된다. 그린에서 별 25개를 모은 그린 등급이 된다. 결국 총 별 30개를 모으면 그린 레벨이 된다. 등급 혜택은 다음과 같다.

스타벅스 등급별 혜택


그린 레벨이 되면 12개 마다 무료 음료 쿠폰 한잔이 나온다.

생일 쿠폰과 무료 음료 쿠폰으로 어떤 음료든 한잔을 주문할 수있다.

생일 쿠폰을 받았는데 이게 어디에 쓰지 하고 검색해 보다가 사람들이 가장 비싼 음료를 주문하는 것을 보고 평소에 잘 안 먹은 음료를 먹어보기도 했다.

스타벅스 리워드 별

해외에서 별 적립 및 충전카드사용은 안 된다

가끔 일본 지사에 가는데 옆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하루에 한두번은 가기 때문에 알아봤는데, 한국에서 산 것으로 일본에서 구입은 안된다.  

판매와 매출정산은 국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리라, 찾아보니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4개 국가에서 등록한 카드는 서로 호환이 된다고 한다.

사람들의 카페 이용의 변화

요즘은 카페가 만나서 수다 떠는 곳이외에 공부하고 일하는 장소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1999년에 미국으로 전산 이민간 회사 동료이자 내 테니스 사부가 그랬다. 스타벅스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사람들을 만나서 사업 한다고.

말도 안된다고 했는데… 우리나라도 5년도 훨씬 전 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러기 시작한 것 같다. 심지어 중학생 고등학생도 카페에서 공부한다.  나도 아이들 데리고 카페가서 책을 읽기도 하고 컴퓨터를 하기도 한다.

내 중학교때 어른들은 커피는 다방에서 마셨고, 카페라는 이름을 단 곳은 어른들이 술마시는 곳이었다.

우리나라 상가는 한집 건너서 미장원이 있었는데, 이제는 한집 건너 아니 바로 붙어서도 커피숍이 있다.

유치원생 되는 아이를 데려오는 부모도 있고, 중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이 와서 게임을 하고 부모는 컴퓨터를 하고있기도 한다.  나이 지긋한 분이 혼자서 책을 읽기나 스마트폰을 하기도 한다.  시험공부를 하기도하고, 노트북으로 개발을 하기도 하고, 일을 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헐리우드 영화에서 보이는 그 카페를 활용하는 모습들이다.

마치며

이 글에서 스타벅스라는 특정 카페를 언급했지만, 사람들의 생활과 인식, 행동이 바뀌고 있음을 관찰하고 느낀다.

스타벅스는 집도 아니고 사무실도 아닌 제3의 공간이라는 개념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우리나라 사람들도 수용하고 생활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2007년에 독서실 대신 스타벅스를 갈까? 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있었는데, 이젠 내가 그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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