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랙의 일본 DAU


2017년 11월, 슬랙의 일본어 제공

슬랙이 2017년 11월에 일본어를 제공 하기 시작했다.
제품 측면에서 슬랙이 일본어를 제공한다는 의미는, 제품이 일본어를 제공하고, 도움말의 일본어 번역을 제공하고, 일본어 고객응대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슬랙 일본어
 

2018년 7월, 슬랙의 일본 DAU는 50만, 유료는 15만5천이다

일본어를 제공하고나서 9개월이 지나 슬랙이 블로그 2018년 7월 Where work happens in Japan  를 통해서 그 성적을 공개 했다.
일간 액티트 유저수의 변화를 막대 그래프로 만들어 보았다.
슬랙의 일본 DAU
 
일본어를 제공하기 전 작년 11월에는 31만5천에 유료가 10만이었다고 한다. 2018년 7월 현재, 일본의 일간 액티브 유저(DAU)수는 50만이고, 유료는 15.5만이다.
 

일본어를 제공하고나서 DAU가 60% 증가 했다

일본어를 제공하고나서 9개월만에 18만5천이 늘고, 유료는 5만5000이 늘었다. 일본어 제공 전보다 DAU는 60% 증가했다.
이 정도면 꽤 증가한 것이 아닌가 싶다.
 

왜 증가 했을까?

 

서비스의 일본어 제공

메시지 서비스라 그렇게 메뉴가 많지 않아서 일본어 제공 여부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일본어를 제공전에 이미 DAU는 31만5천이었고, 슬랙은 개발자나 IT 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도입한 회사들은 IT 기업들이 많다.
일본에서 슬랙을 사용하는 기업
(일본에서 슬랙 도입 기업, 출처)
 

일본어 도움말과 고객 지원

일본에서는 서비스를 바로 사용하기 보다 메뉴얼을 중요하게 여기고 잘 보니깐 어쩌면 메뉴얼의 일본어 제공 여부가 기업이 도입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하지는 않았나 싶다. 개인이나 작은 곳 보다는 오히려 조금 큰 기업이 도입할때에는 중요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 같다.
 

마케팅

슬랙이 일본 지하철에서 광고를 꾸준히 하고 있는 것 같다.
슬랙의 일본 지하철 광고
작년에도 했다는데  @estima7 트윗 에 따르면 올해 7월의 지하철 광고이다.
 
 

파트너 영업과 사업 인력 강화

사업측면에서는 이미 사업 부서가 있는 모양이다. 올해 말까지 현재 인력을 2배로 한다니 말이다. 5명을 2배로 하는 것인지 100명을 2배로 한다는 것인지는 없다.
파트너 영업도 강화하는 것 같다. 정확한 수치나 현황을 아직 찾아 보지 않았지만, 일본 파트너사들의 이야기는 그렇다고 한다.
 
***
이중 어떤 것들이 이런 DAU 증가를 가져왔는지는 모르겠다.  또는 이외에 다른 요소가 더 있는지도 모르겠다.
일본어 제공 하나만으로 이런 성장을 가져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마케팅도 하고 b2b 제품 특성상 파트너 세일즈의 영향도 있었을 것이고, 일부 무료로 쓸수 있는 freemium 방식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어찌 되었건 미국에서 만들어져 서양과 영어권이 아니라 다른 언어권의 시장으로 들어갈때에는 제품 측면에서는 기본적인 로칼라이제이션과 언어를 제공해야하고, 고객지원, 세일즈, 마케팅등 기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슬랙의 블로그 글만 보고 일본어 하나 제공했다고 이렇게 DAU가 올랐을까 하는 생각으로 조금 찾아 보았는데, 역시나 여러 것들의 영향이 있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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