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디자인 패턴 라이브러리

야후! 디자인 패턴 라이브러리야후! UI 코드 를 공개되었다. 동시에 Yahoo! User Interface Blog도 오픈했다.

디자인 패턴 라이브러리

야후!가 공개한 디자인 패턴 라이브러리는 인터렉션 디자인 패턴과 비주얼 디자인 스펙을 같이 포함하고 있다. 디자인 패턴은 2004년 부터 야후!의 UED 의 플랫폼 팀에서 작업을 시작한 것 중 극히 일부를 공개했다. UED 플랫폼 팀에서는 Open Patterns Initiative 란 제목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월 13일 오픈에 12개를 공개했다. 앞으로 더 공개할 것들을 작업하고 있다. 야후!의 디자인 패턴에 대한 토론은 야후! 디자인 패턴 토론 그룹 에서 할 수 있다.

UI 코드는 야후!의 Presentation Platform Engineering Team이 2005년 부터 작업한 것의 일부를 공개한 것이다.

야후!의 인터렉션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는 작년에 야후! UED의 플랫폼 팀에서 Implementing a Pattern Library in the Real World: A Yahoo! Case Study 란 제목으로2005 IA Submit 에 논문을 냈었다. 플랫폼팀의 Matt Leacock 의 홈페이지 에서 논문을 다운로드 할 수 있고, boxesandarrows.com 에서도 전문을 볼 수 있다.

작년에 본사에 출장가서 인터렉션 디자인 패턴 때문에 Matt와 미팅을 했었다. 나는 그만한 실력이나 인력이 넉넉하게 없었지만, 닷컴은 그만한 인력을 운영할 여력이 되었는 말을 들었다. 인터렉션 디자인 패턴을 실무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ROI 측정이나 성공사례가 필요하다. 아직 그러한 사례나 연구 결과는 없다. 그래서 나는 매트에게 인터렉션 디자인 패턴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자고 했다.

올초 야후! 닷컴에서 디자인 패턴을 오픈한다는 것을 들었을 때, 부럽기도 하고, 좀 씁쓸하기도 했다.

내가 만든 인터렉션 디자인 패턴 시스템을 2004년 1월에 야후! 코리아의 UED 헤드가 본사에 가서 데모를 했었다. 그때 야후! 닷컴 UED 에서는 계약직 한명을 뽑아서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 이제 막 논의를 시작하고 있엇다. 그후 AOL에서온 메트를 포함해서 플랫폼 팀을 중심으로 인터렉션 디자이너와 비주얼 디자이너들이 패턴 작업을 시작했다. 2004년도에 나 한테 한달 와 있으라고 했지만, 나는 영어도 못하지만, 우선 여기일을 해야할 것 같아서 가지 않았었다.

나는 그 당시 디자인 패턴에 대한 논문을 2편을 썼었고, 사내에 인터렉션 디자인 패턴 시스템을 만들어서 패턴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2003년도에 인터렉션 디자인 시스템을 사내 말고도 인터넷에 만들었고, 패턴을 모으고 있었지만 공개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공개할만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받고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 동안의 경험을 보면 패턴을 올리거나 리뷰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공개하지 않았다. 내가 웬만한 사명감을 가지지 않은 한 다른 사람들의 리뷰나 참여를 기대없이는 패턴을 공개할 생각은 없다.

어찌되었건, 야후! 글로벌리 한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올해 1월에 사내에서 2년동안 해온 인터렉션 디자인 패턴 및 인터렉션 가이드라인 작업을 중단 했고, 시스템 또한 없애 버렸다. 올해 초 SKT CI팀에서 야후! 디자인 패턴에 대한 사례를 듣고자 회사로 찾아 왔지만, 나는 기초적인 설명만 해줘야 했다. 실무적용에 대해서는 야후!닷컴 보다 먼저 시작했지만, 난 추진력이나 실력이 부족했다.

울 엄마가 나 한테 자주 하시는 말 중에 “헛 똑똑” 이라는 표현이 있다. 이런 것을 두고 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 혹시 오해가 있을까 노파심에서 몇자 적어 본다.

디자인 패턴, 웹 디자이너나 비주얼 디자이너는 시각 디자인 템플리트나 이미지 라이브러리 정도도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이야기 하는 디자인 패턴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패턴의 뜻이 아니다. 전산쟁이들이 이야기하는 디자인 패턴의 의미와 같다. 물론 전산쟁인들은 객체를 다루고 HCI에서는 인터렉션을 다룬다. 야후! 플랫폼 팀에서 생각하는 디자인 패턴의 정의를 볼 수 있다.

디자인 패턴이란 정확히는 디자인 패턴 언어로 디자인 템플리트나 라이브러리가 아니라 반복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그 해결책을 정황과 문제,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기본 요소로 한 지식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나는 이 디자인 패턴을 지식저장의 한가지 형식으로 본다. 그래서 HCI 뿐만 아니라 경영전략이나 브랜드 전략, 제품전략, 심지어는 게임 이론도 디자인 패턴으로 바꾸고 있다.

시간이 되면 건축의 디자인 패턴에서 전산학의 디자인 패턴, 그리고 HCI 의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 글을 써 볼 생각이다.

그동안 디자인 패턴은 대학의 연구자와 실무자 몇명이 인터넷 또는 책으로 공유를 했다. 이번 야후! 가 공개한 디자인 패턴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을 공개한 처음의 사례일 것이다. 야후! 내에서 디자인 패턴에 대한 활용 정도나 효과에 대해서는 또 시간이 되면 적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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