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된 상황의 나의 가치


어려운 경제상황은 봉급쟁이 한테 고용의 불안으로 이어진다. 많은 회사들이 벌써 레이오프를 했고, 또 할 것 같다. 지금은 고용이 되기도 힘들지만 고용되어 있는 사람도 평소때의 진급과 급여 인상이 아니라 안짤리는 것이 목표이다.
사람은 비용이 아니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회계상의 숫자로 보면 비용으로 밖에 안보인다. 공장이나 부지를 갖고 있는 산업이 아니라 사람이 공장의 역할을 하는 회사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게 보일 것이다.
김용만-이휘재의 하차? 날방송 귀재들의 퇴출 되었다고 한다. 웅크린 감자님은 이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견해를 보였다.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서프라이즈는 김용만이 아니면 안 돼!’, ‘TV특종 놀라운 세계에서 이휘재가 없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어!’라는 느낌을 시청자에게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는 결국 제작비 절감이라는 명목으로 프로그램의 선장이라 할 수 있는 MC가 제일먼저 퇴출되는 어이없는 결과를 불러오고 말았다. 따라서 김용만-이휘재의 경우를 시작으로 앞으로 방송계에서는 특별한 능력과 확실한 캐릭터를 가지지 못한 예능MC들의 설자리가 점점 더 좁아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연예인이나 방송도 다르지 않다.  ‘그 사람 이어만 하는 이유’ 가 아니면, ‘ 그 서비스, 그 브랜드’ 여야면 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처럼 극한의 상황으로 가는 중에는 제한된 조건에서 고용주와 소비자에게 선택이 되지 않는다.
하긴 고객연구를 할때에도 그냥 물어보면 안나오는 경우에 제약된 상황을 줘서 결정하게 하도록 묻기도 한다. 비슷한 것 같다.
풍요로울 때는 주의깊에 선택하지 않는다. 즉 가치 평가를 그렇게 심각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풍요로울때에도 주의깊게 하는 사람과 기업이 성공한다.
지금은 그런 제약적인 상황이다.
이론적인, 잠재적인 가치가 아니라 실현된 가치가 없는 팀이나 월급쟁이는, 꼭 있어야면 하는 이유가 없는 팀이나 월급쟁이는  불안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 제약 사항이없을때 미리  준비를 했어도 실현이 되어 있지 않다면 결과는 같다.
나는 우리 회사의 성공에 필수적인 존재였을까?
나는 회사에 비타민이 될까, 진통제가 될까가의 질문이 아니라 나는  비타민이었을가, 진통제였을까?
물론 사람이 사는 세상이니 성과가 아니라 인성이나 관계를 기준으로 해도 이런 얘기가 통할 것이다.사람 마다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니깐.
안짤릴까를 걱정하는 것 보다 이런 제약된 상황에서의 나의 가치를 찾아 보는 기회로 생각하는 것이 그나마 건설적인 생각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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