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진 관리


요즘 스마트폰 덕분에 사진이 아주 많은데, 내 경우 1996년부터 해온 디지털 사진 파일 관리 기준이 있다.

파일 관리

필림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스캐너로 스캐닝하면서 시작했는데, 하드디스크나 CD, 외장하드 디스크의 저장위치만 다르지만 기준은 간단하다.

PhotoAlbum 폴더 아래에 년도의 폴더를 만들고, 년도별로는 월 폴더, 그리고 사진은 날짜별로 만든다.

그리고 사진파일은 yyyy-mm-dd_### 으로 한다.
 

사진 관리


년과 월 폴더야 몇개 안되니 그냥 만들면 되지만, 파일 이름은 수작업으로 하기 어려워서 툴을 사용한다.  

윈도우를 사용할때에는 ACDSee 를 사용했지만 맥을 사용하면서부터는 NameChanger Hazel 등을 이용한다.

사진 보기

컴퓨터에 넣어 두면 보기가 힘들어서 티빅스에 넣어서 TV로 볼 수 있게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너무 느려서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iPad 이 나오자 마자 미국에 한명을 출장을 보내서 최대 용량인 32기가를 사왔다.  사진을 iPad 에 다 넣지는 못했지만 집에서  iPad 로는 쉽게 보면서 놀았다.

집에 다들 iPhone 이 생기면서 flickr 와 지금의 네이버 클라우에 사진을 올려서 보았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네이버 클라우드에 있는 사진을 볼수 있는 디자탈 액자를 줘서 잘 나온 사진들만 네이버 클라우드에 남기고 집에서는 디지탈 액자로 볼 수있게 되었다.  

집에서는 그냥 액자 대신 이게 제일 좋았다.  사진을 아이폰이나 맥북에서 네이버 클라우드에 올리면 바로 디지탈액자에 보이니 편했다.  다만 디지탈액자가 좀 컸으면 했는데 네이버 클라우드나 플리커, 구글 포토와 동기화 되면서 좀 큰 디지탈 액자는 찾지 못했다.

디지탈 액자용 사진은 네이버 클라우드에 올리고, 나머지는 모두 구글 포토에 올린다. 원본을 올리려면 유료이지만 좀 작은 크기로는 무한대이다. 어차피 원본은 따로 외장 하드에 보관하고 휴대폰으로 보니 원본이 올라갈 필요는 없다.    

이버 클라우드 처럼 사람, 동물, 장소등 별로 알아서 찾아주니 너무 편하다.  일상을 자주 찍다 보니 요즘은 매일 예전의 사진이 있다며 구글 포토가 알려준다.  알아서 사진들을 모아서 영화를 만들어주니 큐레이션 해주어 새로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네이버 클라우드나 구글포토를 사용하면 파일명을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 신경써야 하는 것은 파일명이 아니라 사진의 EXIF 에 들어 있는 사진찍은 날짜 정보이다.  그래도 내가 파일 관리를 하는 것은 또 나중에 어떤 형태로 볼지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사원때 도움말을 만들면서 기록한 회의록을 봤는데, 내가 그걸 txt 로 만들어 놓았다. 훈민정음으로 만들었다면 지금 못 봤을텐데 말이다.  아마도 나중에 본다면 가장 오래가는 포맷은 ASCII 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사진도 jpg 라는 포맷은 내부적으로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파일 형태는 적게 바뀐다.

저장소도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다행히 대세 파일 시스템은 윈도우와 맥이니 그정도만 관리하면 될 같다.  윈도우 포맷으로 저장했다가 지금은 맥 포맷으로 저장한다.  

지금은 네이버 클라우드와 구글 포토에 사진을 저장하지만 나중에 이게 어떻게 될지 모른다. 한때는 플리커가 무제한이라 플리커에 다 올린적도 있으니 말이다.

마치며

인생은 기억이다. 기

억은 잊혀지고 왜곡 되기도 하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지만 , 인생은 그냥 직선상으로 한방향이고 왔다가 가는 여행이니 그 과정이 의미가 있고, 가족들이 그걸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면서 회상하고 놀만한 꺼리를 남겨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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