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7의 새로운 태스크바
카테고리: HCI | 태그: hci, Interaction Design, office 2007, taskbar, windows
CNET 비디오 팟캐스팅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PDC2008 에서 Windows 7의 프로젝트 그룹 리더가 소개한 멀티플 탭과 미리보기 소개 내용을 보았다.
cnet 비디오 팟캐스팅 화면을 캡처한 것이라서 그림에 빨간색 cnet 로고가 있는데, 그 로고 아래에 보면 이전에 있던 태스크바가 있고, 이 태스크바에 프로그램 아이콘이 있다.
윈도우즈 7 의 새로운 태스크바는 해당 태스크의 윈도우 내용에 대한 미리 보기가 된다는 것이다.
태스크바에 마우스를 올리니 태스크바 위에 해당 프로그램들의 다른 인스턴스들이 가로로 각각의 썸네일이 배치가 된다. 그리고 다시 그 쎔네일 목록위를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가면 원래 윈도우들이 앞으로 나오면서 선택이 된다.
(윈도우즈 7의 새로운 태스크바)
XP 의 경우 태스크바를 그룹으로 만들었을때 각 어플리케이션에 떠 있는 창들을 이름으로 구별할 수 있게 했었는데 어플리케이션 이름이나 웹 사이트의 경우에 자사 사이트이름을 먼저오게 하고 내용을 뒤에 오게 하는 그런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 때문에 이런 기능을 오히려 태스크바를 그룹으로 안하고 풀어 놓았을 때 보다 클릭을 한번 더 하게 만든다.
윈도우즈7의 경우네는 윈도우를 이름이 아니라 윈도우 썸네일로 식별할 수 있게 하는데, 이름과 썸네일 그림 중에 어떤 방식이 더 빨리 찾을 수 있게 할까? 내 통밥으로 정확한 것은 이름이다. 그러나 그림으로 해도 대충~정확히 찾을 수 있고 읽지 않아고 보면 되므로 그림으로 선택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난 이름으로 윈도우를 찾는게 아니라 모습으로 찾기 위한 프로그램을 윈도우를 사용할때 찾아서 사용했었다. 태스크바에 마우스를 올리면 해당 프로그램들의 썸네일이 보이게 하는 소프트웨어이다. 블로깅을 하려고 했었는데, 어쩌다가 넘어간것 같다.
윈도우즈 7의 경우에는 같은 어플의 창들을 한줄에 보여주고 있는데, 아마도 XP의 그룹 방식으로 할지 안할지 등에 대한 옵션이 있을 것 같다. 윈도우7의 새로운 태스크바는 그리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이미 그런 윈도우용 어플이 있었으니 말이다. 그 어플리케이션을 찾아 봐야겠다.
미리보기 기능은 오피스 2007의 실시간 미리보기와 좀 비슷한 것 같다. 물론, 오피스 2007의 편집 내용에 대해서 반영하기 전에 실시간으로 미리보는 것이고, 윈도우즈 7의 태스크바 미리보기는 아이콘으로 심볼화해 놓은 것에 대한 실제를 보여주는 것은 다르다.
모니터 크기와 업무 생산성에 대한 얘기도 있는데, 컴퓨터나 운영체제의 성능도 좋아져서 프로그램을 여러개를 띄우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윈도우즈를 빨리 찾을 수 있게 하는 태스크바에 대한 인터렉션 설계는 매우 중요하다.
윈도우를 찾기 위해서 맥에서 사용되는 익스포제 기능이 있는 윈도우용 소프트웨어도 윈도우를 사용할때 사용했었고, 지금은 맥에서 dock 과 엑스포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은 맥이나 윈도우즈에서 태스크와 관련된 인터렉션은 불편하다.
윈도우즈 7의 새로운 태스크바는 현재 윈도우의 상태를 알 수 있고, 원하는 윈도우를 빨리 찾을 수 있을까? 데모 동영상으로 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오피스 2007 의 경우에는 그룹리더가 제작중에 계속 블로깅을 해서 오피스가 가진 문제 부터 해결책에 대해서 주시했었고 , 기술대상 테스터용 부터 일반 베타 까지 계속 사용하면서 출시후의 내용도 주의깊에 봤었다.
그래서 월간 마이크로스프트웨어지에 MS 오피스 2007의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사 도 쓰고 , 한국HCI연구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의 인터렉션 디자인 사례연구 발표 도 했었다. 그런데 어째 Windows 7 의 제품 기획에 대해서는 정보도 별로 없고, 맥을 쓰다 보니 윈도우즈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안가는 것 같기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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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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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제목을 나오게 하는 것도 가능하더라구요..ㅎㅎ
역시 아이콘만 있으니 아직은 익숙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http://arch7.net/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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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콘만 있으니 아직은 익숙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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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Taskbar 에 대한 Inside 소식은 http://windows7.textcube.com/8 에 제가 포스팅 해 놓았습니다. HCI 전문가로서 한번 평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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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기대가 커지는 windows7이네요. 이 녀석 덕분에
XP를 정식구매하려는 저의 의도가 점점 밀리고 있습니다’ㅅ’;
점점 기대가 커지는 windows7이네요. 이 녀석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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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자는거지요? –;;
vista에 이어서 이번에는 아주 대놓고 태스크창을 실시간으로 전부 보여준다는 이 아이디어는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XP와 차별화를 두고싶다면 운용면에서 개선점을 찾는게 당연한 일일지인데, 점점 덩치만 커져가는 차기버전의 요구사양과 정말이지 한숨만 나오는 UI는 할말이 없는듯..
전 그냥 지원도 끊겨버린 XP의 홈브류 업데이트나 바래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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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i님/ 기본을 잘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는 관심을 잘 주지 않으니 자꾸 UI 나 디자~인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하는 모양입니다.
nini님/ 기본을 잘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는 관심을 잘 주지 않으니 자꾸 UI 나 디자~인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하는 모양입니다.
지금 써보고 있는데, 실행된 창에서 원하는 창을 찾는건 생각보다 쉽네요. 그러나 quick launch 자리에 있던 걸 맥의 dock 처럼 바꿔버려서 자꾸 그 자리를 클릭해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려고 하게 됩니다. 화면이 좀 더 익숙해지고 win + 숫자 의 단축키가 좀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찾으시는 어플리케이션은 Visual Tooltip 또는 Visual Task Tips 이라는 어플 같네요~
지금 써보고 있는데, 실행된 창에서 원하는 창을 찾는건 생각보다 쉽네요. 그러나 quick launch 자리에 있던 걸 맥의 dock 처럼 바꿔버려서 자꾸 그 자리를 클릭해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려고 하게 됩니다. 화면이 좀 더 익숙해지고 win + 숫자 의 단축키가 좀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찾으시는 어플리케이션은 Visual Tooltip 또는 Visual Task Tips 이라는 어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