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는 자사의 업에 대해서 얼마나 알까?


할리데이빗슨은 사람들이 몸에 로고를 문신 할 만큼 좋아 하는 브랜드라고 한다.
그렇다면 할리데이빗슨의 업은 무엇일까?
‘쿨 마케팅’ 저자 강연회 에서 저자가 할리데이빗슨의 사업자 등록증을 보여 주었다. 사업자등록증상의 업은 오토바이랑 몇개가 더 있었다. 그러나 저자는 할리데이빗슨을 오토바이, 교통수단이 아니라 ‘반항’, ‘마초’, ‘원시적인 남자의 성질’ 뭐 이런것이라고 보았다.
 
CEO는 자사의 업에 대해서 얼마나 알까?

(이미지 출처)

 
저자는 쿨한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하다가 한국 할리데이빗슨 대표를 인터뷰했다는 얘기를 했다. 저자 생각에 인터뷰 내내 오토바이에 대한 얘기를 할 것으로 기대 했었는데, 2시간 인터뷰 중 정작 오토바이(바이크라고 얘기해야 바이크 타는 사람이 화내지 않는다) 얘기는 10분이었고, 나머지는 원래 남자는 야생에서 뭘 했고, 마초 기질이 있고 등등의 얘기를 했다고 한다. 왜 남자들이 할리데이빗슨을 타는 가에 대해서 말이다.
참고로 할리데이빗슨의 최대의 적은 누구일까?  저자가 들은바로는 할리데이빗슨을 타는 남자의 아내라고 한다.  그래서 부부 동반 파티를 한다고 한다.
패션디자이너가 패선디자인 회사를 창업한 경우, 그 디자인 철학은 회사의 미션이 되고,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으로도 사용된다. 월급 사장의 경우에도 자기가 맡은 회사에 대한 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자사의 제품에 대해서 통찰을 찾는다.  디자인 경영은 디자이너를 고용한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최고 경영자가 디자인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것 처럼 말이다.
문득 드는 의문이 있다. 창업주가 아니라 월급 사장인 경우에, 그 회사 업의 본질, 그 회사가 만들어 내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얼마나 해박한 지식과 통찰을 가지고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고, 사업의 본질을 이루어낼까?
CEO 중에 이런 것은 리서치나 전략기획, 상품개발 조직에서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내 일은 경영(?)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까?
PR 이나 특정 CEO 에 대한 책이나 기업의 사례 연구내용을 보면 상품 하나 하나, 재료 하나, 마케팅 전략 등을 늘 최고 경영자가 한 것 처럼 나오는 것이 많다.
정말 CEO가 리서처, 상품기획자, 고객센타 전화받는 사람, 전략기획자로서 자사의 업과, 제품이나 서비스, 고객에 대한 통찰을 갖는 것일까? 또는 최고경영자는 그래야 하는 것일까? 아님 그냥 계층구조의 꼭대기에 있으니 아래로 잘 위임만 하면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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