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안대국 착수소국(着眼大局 着手小局)

‘착안대국 착수소국’ 이란 바둑용어로 큰 흐름을 읽은 다음 실행은 작은 것부터 구체적으로 하나씩 풀어가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 용어를 영어로 바꾼 책이 있다.  김재우 부회장이 쓴 책 <Think Big, Act Fast>’  이다. 우리말로 하면 ‘생각은 크게, 행동은 빠르게’ 정도가 될 것 같다.
 

 
 

그의 좌우명은 ‘착안대국 착수소국(着眼大局 着手小局)’이다.
이는 ‘대국적으로 생각하되 실행은 한수 한수에 집중함으로써 작은 성공들을 모아 나가는 것이 승리의 길’이라는 뜻을 지닌 바둑용어로, 무슨 일을 하든지 큰 흐름을 읽은 다음 실행은 작은 것부터 구체적으로 하나씩 풀어가라는 의미다.
김재우 부회장은 이 좌우명을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영어로 풀이하여 ‘Think Big Act Fast’로 표현하고 있다.
 

난 ‘Think Big, Act Fast’ (쉼표를 넣는게 더 명확할 것같아서 내가 쉼표를 넣었다) 도 좋지만  ‘착안대국 착수소국(着眼大局 着手小局)’ 도 마음에 든다. ‘큰 성공을 생각하고, 작은 성공을 모아나간다’.  ‘큰 흐름을 읽고, 실행은 구체적으로 하나씩 풀어간다’
 
큰 그림이나 전략도 중요하고, 빨리 실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체성이 중요하다.
실패한 서비스의 공통점은 제품의 컨셉과 구체성의 차이와   사용자 중심 설계의 목표와 그 구체성의 차이 에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구체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빨리 하지 않으면 사람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고, 시장에서도 도태될 수 있다.
빨리 하면서도 잘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어떻게 보면 상반된 것 둘다 하려면 보통 이상의 내공이 필요하다.
그리고 작은 성공들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들의 사생활이란 다큐먼터리를 보면 작은 성공을 이룬 아이들이 자존감이 높다고 한다. 큰 성공을 노리지만 작은 성공들을 이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한수한수 집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