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아는 사람 중에 얼마 전에 경찰관이 된 사람이 있다.

아침에 이런 얘기를 나 한테 했다. 일 가르쳐주는 선배 경찰관이(테레비나 영화에 보면 경찰관은 두명이서 같이 다니는 데 그런 것인가 보다) 젋은 사람에서 나이 든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일을 빨리 배우기 위해서는 젊은 선배 경찰을 만나야 하는데 말이다.

나는 직장인이 된지 얼마나 되었을까? 지금 나는 시간만 보내고 있지는 않을까?

지금 막 경찰관에 임관해서 경찰서에 나간지 1주일 밖에 되지 않은 사람 처럼 일을 빨리 배우고, 더 잘 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 아니 그런 생각이라도 갖고는 있을까?

세상 사람들이 도구의 노예가 아니라 도구를 사용해서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자는 그런 초심이 아직도 유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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